[사사건건] 이현이-송해나의 올림픽은?

입력 2024.07.17 (16:44) 수정 2024.07.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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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7월 17일(수) 16:00~17:00 KBS1
■ 진행 : 송영석 기자
■ 출연 : 이현이 / KBS 파리올림픽 현장 MC· 송해나 / KBS 파리올림픽 현장 MC


https://youtu.be/-RLbxL6Zijg

◎송영석: 분위기를 좀 바꿔보겠습니다. 세계인의 축제, 파리 올림픽 개막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서 KBS도 특급 중계단을 꾸렸는데요. 중계단 멤버 중에 KBS가 깜짝 발탁한 두 분을 특별히 모셔봤습니다. 이현이, 송해나 씨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현이: 네 안녕하세요

▼송해나: 네 안녕하세요.

◎송영석: 모델 두 분이 이제 걸어 들어오시니까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요.

▼송해나: 그랬나요? 감사합니다.

◎송영석: 뭐랄까요? 좀 압도한다고 해야 될까요?

▼송해나: 저도 사실 이런 자리가 너무 처음이라서 걷는데 굉장히 어색하게 들어온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송영석: 아주 멋있게 들어오셨습니다. 방송사 통틀어서 보도본부에는 처음 와보신 건가요?

▼이현이: 처음이죠. 사실 예능인은 보도 쪽으로 가까이 안 지내는 게 좋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또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세계인의 축제를 함께하게 돼서 진짜 영광이고요.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입니다.

◎송영석: 저도 영광입니다. KBS 파리 올림픽 중계단에 정식 멤버가 되셨어요. 제 기억으로도 연예인이 합류하신 거는 처음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가요? 주변 반응이

▼송해나: 사실 다들 많이 의아해하세요. 송해나와 이현이가 어떻게 MC를 맡았냐 그것도 올림픽 현장 MC라고 하니까 다들 좀 궁금해하시기는 하는데 저희가 아무래도 축구도 했고 하면서 스포츠인으로서 저희를 받아들여주신 것 같아요.

◎송영석: 스포츠인으로서 최근에 이제 출연하셨던 그 축구 예능 프로그램 말씀하시는 건가요? 지금 제 뒤에 사진으로 나옵니다마는 KBS는 지난달에 일찌감치 중계단을 꾸렸어요. 그리고 발대식도 가졌잖아요. 그때 사진 같은데 어떠셨습니까? 스포츠 스타 기라성 같은 해설위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셨는데...

▼이현이: 사실 저희가 발대식을 하면서도 우리가 여기 있어도 되는 자리인가 그런 좀 의아함을 가졌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저희를 파리까지 데리고 가시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훌륭하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아무래도 패션의 최전선에 있다 보니까 파리라는 도시가 패션을 빼놓고는 생각하기 힘든 도시잖아요. 그래서 올림픽 자체도 굉장히 패셔너블하게 스타일리시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고 그래서 왠지 그 도시에 좀 더 어울리는 인물을 찾다 보니까 저희 2명이 낙점이 된 것 같아요.

▼송해나: 네 맞아요.

◎송영석: KBS의 입장에서도 파격이라면 파격이고 도전이라면 도전이잖아요. 어떤 얘기를 하면서 제안을 하던가요? 두 분께

▼이현이: 처음에는 굉장히 그냥 예능 섭외 온 것처럼 파리 올림픽 가실래요? 이렇게 제안이 와서 저희는 사실 이렇게 매일매일 생방으로 파리 올림픽의 문을 여는 이런 방송인 줄 모르고 그냥 송해나가 간다. 이현이가 간다...

▼송해나: 한 스포츠에 대해서 잠깐 저희가 재미로 아니면 정말 중계를 할 수 있는 그런 한 이만한 부분이지 않을까 했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맡아서 깜짝 놀라기는 했어요.

◎송영석: 아니 뒤에 있는 다른 해설위원들처럼 이렇게 특정 종목의 해설까지 하지는 않으실 것 같고 정확하게 어떤 역할을 하시는 거예요?

▼이현이: 저희가 하게 된 역할은 이제 매일매일 종목이 있잖아요. 이제 스포츠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그 올림픽 방송의 문을 여는 역할을 저희가 하게 돼요. 그래서 파리 현지...

◎송영석: 프로그램 이름이...

▼이현이: 여기는 파리 여기는 파리라는 방송 프로그램 오프닝을 하게 되는데 이제 매일 경기를 하기 전에 시작 전에 이곳은 파리고 온도는 어떻고 습도는 어떻고 오늘 예정된 경기 종목을 설명을 해드리고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들도 소개를 해드리고 좀 그런 전체적인 방송의 문을 열어주는 그런 역할을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송영석: 문을 어떻게 여시나요?

▼이현이: 아주 패셔너블하게 열 예정입니다.

▼송해나: 저희가 정말 의상도 굉장히 좀 신중하게 골라서 갈 예정이어서요.

▼이현이: 저희가 의상만 지금 거의 두 달째 심사숙고해서...

▼송해나: 그래서 아마 보시는 분들도 좀 다른 올림픽을 보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굉장히 저도 화려하면서 또 예쁜 그런 현장의 분위기랑 굉장히 잘 어울릴 만한 의상들을 선택을 해서 저희가 아침에 매일 아침 라이브로 방송을 할 예정이고 그 후에는 저희가 좀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현지 파리 문화나 아니면 지금 파리가 어떤지 그다음에 스포츠는 어떤지 그거를 좀 재미있는 콘텐츠로 저희가 또 소개를 해드릴 예정이에요.

◎송영석: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모델 출신 두 분이 또 등장을 하신다니까 그 의상 하나하나 또 화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현이: 저희가 바라는 바입니다.

◎송영석: 그런데 어쨌든 의상도 의상이지만 이제 또 역할을 맡으신 게 있잖아요. 좀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고 또 새로운 도전일 수도 있고요.

▼이현이: 엄청난 도전이고요. 사실 긴장이 많이 됩니다. 저희가 예능이나 방송을 많이 하고 있지만 이런 보도국의 생방은 처음이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까 그런 부담감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발성이라든지 발음이라든지 요즘에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거든요.

◎송영석: 그래서 그런지 정말 잘하시는데요.

▼이현이 : 그런가요?

▼송해나: 감사합니다.

▼이현이: 감사합니다. 지금도 상당히 긴장이 되는데.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송해나: 맞아요. 저희가 사실 모델도 해보고 정말 축구도 잠깐 해보고 그다음에 방송인으로서 저는 다양한 시선을 좀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시청자분들에게도 다양한 시선의 시선들을 소개해 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송영석: 이번 올림픽은 다른 지상파 경쟁사들도요. 연예인이라든가 유튜버들. 이런 분들을 전면에 내세우더라고요. 그래서 두 분이 정말 KBS 대표로, 대표 선수로 그분들과 경쟁을 하실 텐데 두 분의 강점은 뭘까요?

▼송해나: 아무래도 말 그대로 파리 올림픽이니까 파리라는 지역적 특색이 저희한테는 굉장히 잘 맞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이현이: 그 어떤 중계진보다 저희가 그 장소에 가장 어울리는 2 MC가 아닐까. 감히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송영석: 이현이 씨 같은 경우에는 파리에서 모델 활동 오래 하셨죠?

▼이현이: 네 그렇습니다.

◎송영석:친숙하실 텐데. 친숙한 장소인데.

▼이현이: 사실은 그냥 우스개로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를 정도로 제가 그렇게 좋아해요. 파리를. 그래서 이번에 사실 뭐 일로서 가는 거지만 너무 기대가 되고 그 도시 자체를 제가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저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그런 출장입니다.

◎송영석: 그렇군요. 송해나 씨는 파리가...

▼송해나: 저도 사실 저는 파리에서 해외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모델 중의 하나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사실 패션은 모델한테 빼놓을 수 없는 거기도 하고 저 또한 사실 시청자분들께서 저를 MC로 인정해 주셨을 때 느끼는 거는 조금 더 친근하고 좀 사실 올림픽이라는 게 굉장히 무거운 거기도 하지만 정말 세계인의 축제잖아요. 그래서 다 함께 진짜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저는 좀 가볍게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송영석: 이현이 씨가 좀 맛집도 소개해 주시고 데리고 다니시면 될 것 같은데.

▼이현이: 그래서 제가 먼저 가거든요. 며칠. 그래서 먼저 가서 이렇게 딱 가이드를 짜놓고 이제 그 후에 해나 씨가 합류할 예정입니다.

◎송영석: 역할 분담을 좀 하시나요?

▼이현이: 네.

▼송해나: 네.

◎송영석: 각자 코너, 맡은 코너가 있을 것 같은데 따로.

▼송해나: 거의 비슷하기는 한데 이제 선배님께서 먼저 잘 만들어주시면 저는 사실 후반 쪽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후반에는 아무래도 메달리스트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하는 경우는 제가 좀 생길 것 같아요.

◎송영석: 일단 문을 열어놓고 또 다른 코너도 맡으셨군요?

▼이현이: 이제 저희가 하는 코너는 같지만 저는 전반부 해나 씨는 후반부를 맡아서 저는 이제 전반부에 가서 선수들 인터뷰는 많이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경기 전이기 때문에 선수들 컨디션이 중요해서 저는 이제 배경 지식이나 파리에 대한 소개를 많이 하고 그리고 이제 후반부에 오는 해나 씨가 이 경기를 끝마친 선수들을 인터뷰를 많이 할 예정이어서 사실 해나 씨가 부럽기도 합니다. 만나고 싶잖아요. 국가대표 선수들.

◎송영석: 공부도 많이 하셔야겠어요

▼이현이: 예. 많이 해야죠 하고 있습니다. 저희.

◎송영석: 하고 계세요? 하루에 몇 시간씩?

▼이현이: 몇 시간까지는 아니고요. 틈날 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송영석: 선수들 많이 만날 거라고 하셨는데 어떤 선수 가장 만나고 싶으세요?

▼송해나: 저는 사실 이번 올림픽에서 근대5종의

◎송영석: 송승민 선수.

▼송해나: 송승민 선수랑 그다음에 유도의 허미미 선수가 굉장히 좀 만나보고 싶어요.

◎송영석: 허미미 선수요.

▼송해나: 사실 허미미 선수도 제가 듣기로는 할머니의 유언으로 인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됐다고 제가 들었어요. 그래서 그 마음으로 정말 뛰는 그 마음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송영석: 국가유공자 후손이잖아요.

▼송해나: 네. 맞아요. 그래서 굉장히 좀 재미있는, 임팩트 있는 선수여서 굉장히 궁금하기도 했고 그다음에 저는 근대5종이 실제로 제가 경기를 봤는데 너무 그 레이저런에서 너무 쫄깃한 마음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다양한 그런 진짜 펜싱, 수영, 승마까지 다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그런 종목이 근대5종인데 거기서 저희, 우리나라 선수가 굉장히 좋은 또 실력을 보여준다고 하니까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제가 앞서 국가유공자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확인되지 않았고요. 허미미 선수의 선수가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라고 합니다. 허미미 선수가 메달을 따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정말 멋진 장관이 펼쳐지길 기대를 해봐야겠네요.

▼이현이: 가슴이 벅찰 것 같아요.

◎송영석: 이현이 씨는?

▼이현이: 저는 배드민턴에 안세영 선수를 너무 팬심으로서 너무 만나고 싶어요.

◎송영석 : 팬심으로서?

▼이현이 : 네. 저는 아시안게임 경기 마지막 결승 경기를 너무 감명 깊게 봐서 같이 울었거든요. 그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막 온몸을 던져서 결국에는 금메달을 따내는 그 모습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저는 만나면 울 것 같아서...

◎송영석 : 근데 배드민턴이 사실 그 전통적인 우리 효자 종목이었어요.

▼이현이 : 맞아요

◎송영석 : 근데 한동안 좀 침체기를 겪었거든요. 그래서 좀 더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이현이 : 네. 기대가 되고 또 안세영 선수는 저희가 살짝이지만 스포츠를 경험을 해봤잖아요. 그런데 안세영 선수가 아시안게임 마지막 결승 상대한테 7전 7패를 했었었는데 이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리고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 계속 오뚜기처럼 계속 도전하고 도전하고 도전하고 그 모습이 사실 그 메달의 색깔보다 그 도전 정신에 너무 감명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배드민턴 강국이었으니까 다시 되찾아오자 이런 부담을 주고 싶지도 않아요. 사실 그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저는 국민들한테 귀감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송영석 : 멋진 말씀 고맙습니다. 해설 바로 하셔도 되겠는데요.

▼이현이 : 아닙니다.

◎송영석 : 이번에 이제 파리 올림픽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이 경기장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를 경기장으로 활용한다는 거...

▼송해나 : 맞아요

◎송영석 : 어떤 거 좀 설명하실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현이 : 저는 제일 듣고 탄성을 내질렀던 것이 베르사유 궁에서 승마 종목을 치른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중세시대로 타임슬립을 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대단한 아이디어다. 사실은 그게 다 문화유산이잖아요. 그래서 뭔가 좀 보호하기 위해서 경기장을 따로 짓고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제 파리답게 굉장히 활용을 잘해서 그런 전 세계에 이제 파리에 자 이것이 파리의 문화다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올림픽을 준비를 하고 있구나 그래서 기대가 많이됩니다.

◎송영석 : 정말 기대 많으신 것 같아요. 이제 두 분이 이제 축구 예능에서 활약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경험이 중계에도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송해나 : 아무래도 사실 선수들의 마음을 당연히 다 이해는 저희가 못하지만, 진짜 저도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치고 불안하고 그다음에 기쁨도 느끼고 하는 그런 감정들이 저는 사실 살면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라고 할 정도였거든요. 사실 축구를 하면서 그런 감정을 느끼다 보니 사실 다른 시청자분들한테 전달을 할 때도 그 마음을 조금은 더 진심으로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송영석 : 멋진 말씀 고맙습니다. 이렇게 질문 답변하실 때마다 이렇게 멋진 말씀을....

▼이현이 : 그런가요? 저희가 진심이라 그렇습니다.

◎송영석 : 중계하실 때도 기대하겠습니다. 두 분이 특히 기대하고 계신 종목도 있나요? 아까 선수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현이 : 종목은 저는 아무래도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어벤져스로 떠올랐잖아요. F4.

◎송영석 : 잘생겼죠.

▼이현이 : 네. 그래서 이제 펜싱 종목도 참 기대가 돼요.

◎송영석 : 이번에 해설위원 같이...

▼송해나 : 네네.

◎송영석 : 같이 사진은 안 찍으셨어요?

▼이현이 : 찍었죠? 당연히 그런데 또 펜싱 제가 듣기로 펜싱 결승이 개선문 광장에서 이루어진다는 얘기를 들어서 얼마나 멋있습니까? 개선문 광장에서 펜싱 경기를 하니까 게다가 또 파리 프랑스가 펜싱의 종주국이니까 뭔가 좀 거기서는 좀 특별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저는 펜싱 경기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송영석 :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더 멋지겠네요. 우리 선수들이. 그렇죠? 송해나 씨는요?

▼송해나 : 저는 사실 유도를 조금 재밌게...

◎송영석 : 유도요?

▼송해나 : 왜냐하면 사실 유도가 최근마다 한 명의 선수밖에 올림픽을 못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정말 올림픽을 가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어려운 일이라고 들었는데 그런 선수들이 정말 올림픽에 가서 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더 감동적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유도에 대해서 조금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송영석 : 마지막으로 두 분의 중계 포인트 생각하고 오셨죠? 여기 원고에 다 있어요.

▼송해나 : 저는 사실 정말 파리라면 정말 축제 정말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그리고 선수들을 조금 더 너그럽게 정말 즐길 수 있는 축제였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 또한 정말 여러분들한테 굉장히 친근한 모델 중에 하나거든요. 재미있게 잘 다가갈 테니까요.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현이 : 그리고 저희를 사실 전문 중개하실 수 있는 분들 대신에 저희 모델 두 명을 데리고 가시는 이유가 있다고 분명히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파리의 매력을 십분 느끼실 수 있도록 저희가 점점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준비를 해서 그 현장감을 생생하게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석 : 올림픽 개막이 다음 주 금요일인가요? 며칠 안 남았잖아요. 그렇죠. 먼저 가신다고 그랬는데 언제 출국하시죠 두 분?

▼이현이 : 저는 다음 주 화요일 출국이고요. 해나 씨는 일주일 후에.

▼송해나 : 일주일 후에.

◎송영석 :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이현이 : 다음 주 화요일에 갑니다.

◎송영석 : 건강 관리도 잘하시고 매일 힘들 거예요. 매일 하실 거면 건강관리 잘하시고 잘 준비하셔서 잘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보시고요. 시청자 여러분께 각오의 한 말씀도 좋고 홍보를 해 주셔도 좋고 KBS 올림픽 중계 오시라고 한 말씀하시고 또 파이팅도 외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해나 : 저희와 함께 KBS 중계 정말 재미있는 경기들 많을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요. 저희도 열심히 현장에서 많은 감동 선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석 : 잘하시네요. 자 이현이씨도 한 말씀.

▼이현이 : 이번 파리 올림픽 볼 맛 나는 올림픽으로 저희가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올림픽 방송은 KBS. 기억하세요!

◎송영석 : 아 안 시켰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현이 : 감사합니다.

▼송해나 : 감사합니다.

◎송영석 : 장맛비부터 무사히 잘 넘기고요. 다음 주에는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올림픽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사사건건 오늘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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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건건] 이현이-송해나의 올림픽은?
    • 입력 2024-07-17 16:44:31
    • 수정2024-07-17 17:48:58
    사사건건
■ 방송시간 : 7월 17일(수) 16:00~17:00 KBS1
■ 진행 : 송영석 기자
■ 출연 : 이현이 / KBS 파리올림픽 현장 MC· 송해나 / KBS 파리올림픽 현장 MC


https://youtu.be/-RLbxL6Zijg

◎송영석: 분위기를 좀 바꿔보겠습니다. 세계인의 축제, 파리 올림픽 개막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서 KBS도 특급 중계단을 꾸렸는데요. 중계단 멤버 중에 KBS가 깜짝 발탁한 두 분을 특별히 모셔봤습니다. 이현이, 송해나 씨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현이: 네 안녕하세요

▼송해나: 네 안녕하세요.

◎송영석: 모델 두 분이 이제 걸어 들어오시니까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요.

▼송해나: 그랬나요? 감사합니다.

◎송영석: 뭐랄까요? 좀 압도한다고 해야 될까요?

▼송해나: 저도 사실 이런 자리가 너무 처음이라서 걷는데 굉장히 어색하게 들어온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송영석: 아주 멋있게 들어오셨습니다. 방송사 통틀어서 보도본부에는 처음 와보신 건가요?

▼이현이: 처음이죠. 사실 예능인은 보도 쪽으로 가까이 안 지내는 게 좋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또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세계인의 축제를 함께하게 돼서 진짜 영광이고요.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입니다.

◎송영석: 저도 영광입니다. KBS 파리 올림픽 중계단에 정식 멤버가 되셨어요. 제 기억으로도 연예인이 합류하신 거는 처음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가요? 주변 반응이

▼송해나: 사실 다들 많이 의아해하세요. 송해나와 이현이가 어떻게 MC를 맡았냐 그것도 올림픽 현장 MC라고 하니까 다들 좀 궁금해하시기는 하는데 저희가 아무래도 축구도 했고 하면서 스포츠인으로서 저희를 받아들여주신 것 같아요.

◎송영석: 스포츠인으로서 최근에 이제 출연하셨던 그 축구 예능 프로그램 말씀하시는 건가요? 지금 제 뒤에 사진으로 나옵니다마는 KBS는 지난달에 일찌감치 중계단을 꾸렸어요. 그리고 발대식도 가졌잖아요. 그때 사진 같은데 어떠셨습니까? 스포츠 스타 기라성 같은 해설위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셨는데...

▼이현이: 사실 저희가 발대식을 하면서도 우리가 여기 있어도 되는 자리인가 그런 좀 의아함을 가졌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저희를 파리까지 데리고 가시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훌륭하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아무래도 패션의 최전선에 있다 보니까 파리라는 도시가 패션을 빼놓고는 생각하기 힘든 도시잖아요. 그래서 올림픽 자체도 굉장히 패셔너블하게 스타일리시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고 그래서 왠지 그 도시에 좀 더 어울리는 인물을 찾다 보니까 저희 2명이 낙점이 된 것 같아요.

▼송해나: 네 맞아요.

◎송영석: KBS의 입장에서도 파격이라면 파격이고 도전이라면 도전이잖아요. 어떤 얘기를 하면서 제안을 하던가요? 두 분께

▼이현이: 처음에는 굉장히 그냥 예능 섭외 온 것처럼 파리 올림픽 가실래요? 이렇게 제안이 와서 저희는 사실 이렇게 매일매일 생방으로 파리 올림픽의 문을 여는 이런 방송인 줄 모르고 그냥 송해나가 간다. 이현이가 간다...

▼송해나: 한 스포츠에 대해서 잠깐 저희가 재미로 아니면 정말 중계를 할 수 있는 그런 한 이만한 부분이지 않을까 했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맡아서 깜짝 놀라기는 했어요.

◎송영석: 아니 뒤에 있는 다른 해설위원들처럼 이렇게 특정 종목의 해설까지 하지는 않으실 것 같고 정확하게 어떤 역할을 하시는 거예요?

▼이현이: 저희가 하게 된 역할은 이제 매일매일 종목이 있잖아요. 이제 스포츠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그 올림픽 방송의 문을 여는 역할을 저희가 하게 돼요. 그래서 파리 현지...

◎송영석: 프로그램 이름이...

▼이현이: 여기는 파리 여기는 파리라는 방송 프로그램 오프닝을 하게 되는데 이제 매일 경기를 하기 전에 시작 전에 이곳은 파리고 온도는 어떻고 습도는 어떻고 오늘 예정된 경기 종목을 설명을 해드리고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들도 소개를 해드리고 좀 그런 전체적인 방송의 문을 열어주는 그런 역할을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송영석: 문을 어떻게 여시나요?

▼이현이: 아주 패셔너블하게 열 예정입니다.

▼송해나: 저희가 정말 의상도 굉장히 좀 신중하게 골라서 갈 예정이어서요.

▼이현이: 저희가 의상만 지금 거의 두 달째 심사숙고해서...

▼송해나: 그래서 아마 보시는 분들도 좀 다른 올림픽을 보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굉장히 저도 화려하면서 또 예쁜 그런 현장의 분위기랑 굉장히 잘 어울릴 만한 의상들을 선택을 해서 저희가 아침에 매일 아침 라이브로 방송을 할 예정이고 그 후에는 저희가 좀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현지 파리 문화나 아니면 지금 파리가 어떤지 그다음에 스포츠는 어떤지 그거를 좀 재미있는 콘텐츠로 저희가 또 소개를 해드릴 예정이에요.

◎송영석: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모델 출신 두 분이 또 등장을 하신다니까 그 의상 하나하나 또 화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현이: 저희가 바라는 바입니다.

◎송영석: 그런데 어쨌든 의상도 의상이지만 이제 또 역할을 맡으신 게 있잖아요. 좀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고 또 새로운 도전일 수도 있고요.

▼이현이: 엄청난 도전이고요. 사실 긴장이 많이 됩니다. 저희가 예능이나 방송을 많이 하고 있지만 이런 보도국의 생방은 처음이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까 그런 부담감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발성이라든지 발음이라든지 요즘에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거든요.

◎송영석: 그래서 그런지 정말 잘하시는데요.

▼이현이 : 그런가요?

▼송해나: 감사합니다.

▼이현이: 감사합니다. 지금도 상당히 긴장이 되는데.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송해나: 맞아요. 저희가 사실 모델도 해보고 정말 축구도 잠깐 해보고 그다음에 방송인으로서 저는 다양한 시선을 좀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시청자분들에게도 다양한 시선의 시선들을 소개해 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송영석: 이번 올림픽은 다른 지상파 경쟁사들도요. 연예인이라든가 유튜버들. 이런 분들을 전면에 내세우더라고요. 그래서 두 분이 정말 KBS 대표로, 대표 선수로 그분들과 경쟁을 하실 텐데 두 분의 강점은 뭘까요?

▼송해나: 아무래도 말 그대로 파리 올림픽이니까 파리라는 지역적 특색이 저희한테는 굉장히 잘 맞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이현이: 그 어떤 중계진보다 저희가 그 장소에 가장 어울리는 2 MC가 아닐까. 감히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송영석: 이현이 씨 같은 경우에는 파리에서 모델 활동 오래 하셨죠?

▼이현이: 네 그렇습니다.

◎송영석:친숙하실 텐데. 친숙한 장소인데.

▼이현이: 사실은 그냥 우스개로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를 정도로 제가 그렇게 좋아해요. 파리를. 그래서 이번에 사실 뭐 일로서 가는 거지만 너무 기대가 되고 그 도시 자체를 제가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저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그런 출장입니다.

◎송영석: 그렇군요. 송해나 씨는 파리가...

▼송해나: 저도 사실 저는 파리에서 해외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모델 중의 하나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사실 패션은 모델한테 빼놓을 수 없는 거기도 하고 저 또한 사실 시청자분들께서 저를 MC로 인정해 주셨을 때 느끼는 거는 조금 더 친근하고 좀 사실 올림픽이라는 게 굉장히 무거운 거기도 하지만 정말 세계인의 축제잖아요. 그래서 다 함께 진짜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저는 좀 가볍게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송영석: 이현이 씨가 좀 맛집도 소개해 주시고 데리고 다니시면 될 것 같은데.

▼이현이: 그래서 제가 먼저 가거든요. 며칠. 그래서 먼저 가서 이렇게 딱 가이드를 짜놓고 이제 그 후에 해나 씨가 합류할 예정입니다.

◎송영석: 역할 분담을 좀 하시나요?

▼이현이: 네.

▼송해나: 네.

◎송영석: 각자 코너, 맡은 코너가 있을 것 같은데 따로.

▼송해나: 거의 비슷하기는 한데 이제 선배님께서 먼저 잘 만들어주시면 저는 사실 후반 쪽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후반에는 아무래도 메달리스트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하는 경우는 제가 좀 생길 것 같아요.

◎송영석: 일단 문을 열어놓고 또 다른 코너도 맡으셨군요?

▼이현이: 이제 저희가 하는 코너는 같지만 저는 전반부 해나 씨는 후반부를 맡아서 저는 이제 전반부에 가서 선수들 인터뷰는 많이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경기 전이기 때문에 선수들 컨디션이 중요해서 저는 이제 배경 지식이나 파리에 대한 소개를 많이 하고 그리고 이제 후반부에 오는 해나 씨가 이 경기를 끝마친 선수들을 인터뷰를 많이 할 예정이어서 사실 해나 씨가 부럽기도 합니다. 만나고 싶잖아요. 국가대표 선수들.

◎송영석: 공부도 많이 하셔야겠어요

▼이현이: 예. 많이 해야죠 하고 있습니다. 저희.

◎송영석: 하고 계세요? 하루에 몇 시간씩?

▼이현이: 몇 시간까지는 아니고요. 틈날 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송영석: 선수들 많이 만날 거라고 하셨는데 어떤 선수 가장 만나고 싶으세요?

▼송해나: 저는 사실 이번 올림픽에서 근대5종의

◎송영석: 송승민 선수.

▼송해나: 송승민 선수랑 그다음에 유도의 허미미 선수가 굉장히 좀 만나보고 싶어요.

◎송영석: 허미미 선수요.

▼송해나: 사실 허미미 선수도 제가 듣기로는 할머니의 유언으로 인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됐다고 제가 들었어요. 그래서 그 마음으로 정말 뛰는 그 마음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송영석: 국가유공자 후손이잖아요.

▼송해나: 네. 맞아요. 그래서 굉장히 좀 재미있는, 임팩트 있는 선수여서 굉장히 궁금하기도 했고 그다음에 저는 근대5종이 실제로 제가 경기를 봤는데 너무 그 레이저런에서 너무 쫄깃한 마음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다양한 그런 진짜 펜싱, 수영, 승마까지 다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그런 종목이 근대5종인데 거기서 저희, 우리나라 선수가 굉장히 좋은 또 실력을 보여준다고 하니까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제가 앞서 국가유공자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확인되지 않았고요. 허미미 선수의 선수가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라고 합니다. 허미미 선수가 메달을 따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정말 멋진 장관이 펼쳐지길 기대를 해봐야겠네요.

▼이현이: 가슴이 벅찰 것 같아요.

◎송영석: 이현이 씨는?

▼이현이: 저는 배드민턴에 안세영 선수를 너무 팬심으로서 너무 만나고 싶어요.

◎송영석 : 팬심으로서?

▼이현이 : 네. 저는 아시안게임 경기 마지막 결승 경기를 너무 감명 깊게 봐서 같이 울었거든요. 그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막 온몸을 던져서 결국에는 금메달을 따내는 그 모습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저는 만나면 울 것 같아서...

◎송영석 : 근데 배드민턴이 사실 그 전통적인 우리 효자 종목이었어요.

▼이현이 : 맞아요

◎송영석 : 근데 한동안 좀 침체기를 겪었거든요. 그래서 좀 더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이현이 : 네. 기대가 되고 또 안세영 선수는 저희가 살짝이지만 스포츠를 경험을 해봤잖아요. 그런데 안세영 선수가 아시안게임 마지막 결승 상대한테 7전 7패를 했었었는데 이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리고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 계속 오뚜기처럼 계속 도전하고 도전하고 도전하고 그 모습이 사실 그 메달의 색깔보다 그 도전 정신에 너무 감명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배드민턴 강국이었으니까 다시 되찾아오자 이런 부담을 주고 싶지도 않아요. 사실 그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저는 국민들한테 귀감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송영석 : 멋진 말씀 고맙습니다. 해설 바로 하셔도 되겠는데요.

▼이현이 : 아닙니다.

◎송영석 : 이번에 이제 파리 올림픽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이 경기장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를 경기장으로 활용한다는 거...

▼송해나 : 맞아요

◎송영석 : 어떤 거 좀 설명하실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현이 : 저는 제일 듣고 탄성을 내질렀던 것이 베르사유 궁에서 승마 종목을 치른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중세시대로 타임슬립을 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대단한 아이디어다. 사실은 그게 다 문화유산이잖아요. 그래서 뭔가 좀 보호하기 위해서 경기장을 따로 짓고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제 파리답게 굉장히 활용을 잘해서 그런 전 세계에 이제 파리에 자 이것이 파리의 문화다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올림픽을 준비를 하고 있구나 그래서 기대가 많이됩니다.

◎송영석 : 정말 기대 많으신 것 같아요. 이제 두 분이 이제 축구 예능에서 활약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경험이 중계에도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송해나 : 아무래도 사실 선수들의 마음을 당연히 다 이해는 저희가 못하지만, 진짜 저도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치고 불안하고 그다음에 기쁨도 느끼고 하는 그런 감정들이 저는 사실 살면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라고 할 정도였거든요. 사실 축구를 하면서 그런 감정을 느끼다 보니 사실 다른 시청자분들한테 전달을 할 때도 그 마음을 조금은 더 진심으로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송영석 : 멋진 말씀 고맙습니다. 이렇게 질문 답변하실 때마다 이렇게 멋진 말씀을....

▼이현이 : 그런가요? 저희가 진심이라 그렇습니다.

◎송영석 : 중계하실 때도 기대하겠습니다. 두 분이 특히 기대하고 계신 종목도 있나요? 아까 선수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현이 : 종목은 저는 아무래도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어벤져스로 떠올랐잖아요. F4.

◎송영석 : 잘생겼죠.

▼이현이 : 네. 그래서 이제 펜싱 종목도 참 기대가 돼요.

◎송영석 : 이번에 해설위원 같이...

▼송해나 : 네네.

◎송영석 : 같이 사진은 안 찍으셨어요?

▼이현이 : 찍었죠? 당연히 그런데 또 펜싱 제가 듣기로 펜싱 결승이 개선문 광장에서 이루어진다는 얘기를 들어서 얼마나 멋있습니까? 개선문 광장에서 펜싱 경기를 하니까 게다가 또 파리 프랑스가 펜싱의 종주국이니까 뭔가 좀 거기서는 좀 특별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저는 펜싱 경기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송영석 :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더 멋지겠네요. 우리 선수들이. 그렇죠? 송해나 씨는요?

▼송해나 : 저는 사실 유도를 조금 재밌게...

◎송영석 : 유도요?

▼송해나 : 왜냐하면 사실 유도가 최근마다 한 명의 선수밖에 올림픽을 못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정말 올림픽을 가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어려운 일이라고 들었는데 그런 선수들이 정말 올림픽에 가서 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더 감동적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유도에 대해서 조금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송영석 : 마지막으로 두 분의 중계 포인트 생각하고 오셨죠? 여기 원고에 다 있어요.

▼송해나 : 저는 사실 정말 파리라면 정말 축제 정말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그리고 선수들을 조금 더 너그럽게 정말 즐길 수 있는 축제였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 또한 정말 여러분들한테 굉장히 친근한 모델 중에 하나거든요. 재미있게 잘 다가갈 테니까요.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현이 : 그리고 저희를 사실 전문 중개하실 수 있는 분들 대신에 저희 모델 두 명을 데리고 가시는 이유가 있다고 분명히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파리의 매력을 십분 느끼실 수 있도록 저희가 점점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준비를 해서 그 현장감을 생생하게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석 : 올림픽 개막이 다음 주 금요일인가요? 며칠 안 남았잖아요. 그렇죠. 먼저 가신다고 그랬는데 언제 출국하시죠 두 분?

▼이현이 : 저는 다음 주 화요일 출국이고요. 해나 씨는 일주일 후에.

▼송해나 : 일주일 후에.

◎송영석 :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이현이 : 다음 주 화요일에 갑니다.

◎송영석 : 건강 관리도 잘하시고 매일 힘들 거예요. 매일 하실 거면 건강관리 잘하시고 잘 준비하셔서 잘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보시고요. 시청자 여러분께 각오의 한 말씀도 좋고 홍보를 해 주셔도 좋고 KBS 올림픽 중계 오시라고 한 말씀하시고 또 파이팅도 외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해나 : 저희와 함께 KBS 중계 정말 재미있는 경기들 많을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요. 저희도 열심히 현장에서 많은 감동 선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석 : 잘하시네요. 자 이현이씨도 한 말씀.

▼이현이 : 이번 파리 올림픽 볼 맛 나는 올림픽으로 저희가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올림픽 방송은 KBS. 기억하세요!

◎송영석 : 아 안 시켰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현이 : 감사합니다.

▼송해나 : 감사합니다.

◎송영석 : 장맛비부터 무사히 잘 넘기고요. 다음 주에는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올림픽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사사건건 오늘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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