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 차량 2천 대 넘어…추정 손해액 211억 원

입력 2024.07.17 (18:05) 수정 2024.07.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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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2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늘(17일)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가 접수된 차량은 2,295대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추정 손해액은 211억 1,000만 원입니다.

금융당국과 보험사, 손해보험협회 등은 올해부터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해 침수가 우려되거나 고속도로 2차 사고 위험이 있는 경우 보험사와 관계없이 대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대피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침수 위험을 인지한 보험사의 현장 순찰차와 2차 사고 위험을 확인한 도로공사 상황실 직원이 위험 차량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시스템에서 직접 차주에게 대피 안내메시지(SMS)를 발송합니다.

대피안내 메시지는 시스템을 통해 직접 발송되고 전화 연결도 안심번호를 통해 이뤄져 보험가입정보나 연락처 등 운전자 개인정보는 보험사 현장순찰차 등에는 공유되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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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7 18:05:32
    • 수정2024-07-17 18:07:57
    경제
이달 들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2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늘(17일)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가 접수된 차량은 2,295대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추정 손해액은 211억 1,000만 원입니다.

금융당국과 보험사, 손해보험협회 등은 올해부터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해 침수가 우려되거나 고속도로 2차 사고 위험이 있는 경우 보험사와 관계없이 대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대피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침수 위험을 인지한 보험사의 현장 순찰차와 2차 사고 위험을 확인한 도로공사 상황실 직원이 위험 차량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시스템에서 직접 차주에게 대피 안내메시지(SMS)를 발송합니다.

대피안내 메시지는 시스템을 통해 직접 발송되고 전화 연결도 안심번호를 통해 이뤄져 보험가입정보나 연락처 등 운전자 개인정보는 보험사 현장순찰차 등에는 공유되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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