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출금리 추가 인상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를 주문한 가운데 시중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추가로 올립니다.

우선 KB국민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2%포인트씩 올립니다.

신한은행도 22일부터 대부분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결정하는 은행채 3년·5년물 기준금리를 0.0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4일부터 5년 변동금리 주택담보 대출 상품 금리를 0.2%포인트 높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