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37%인 1,903만 명 ‘토지 소유’…60·50대가 많아

입력 2024.07.18 (08:55) 수정 2024.07.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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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37.1%인 1,903만 명이 지난해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공표하고, 우리나라 전체인구 5,133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가 1,903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개인 토지소유자는 2022년 1,877만 명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대별로는 총 2,391만 세대(주민등록 세대) 중 62.1%인 1,486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30.1%), 50대(21.8%), 70대(20.0%) 등의 순서로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 54.8%, 여성 45.2%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4만 6,224㎢, 법인은 7,327㎢, 비법인(종중, 종교단체 등)은 7,818㎢로 조사됐습니다.

개인소유 토지의 용도지역별 면적은 농림지역 2만 2,563㎢(48.8%), 관리지역 1만 4,464㎢(31.3%), 녹지지역 5,818㎢(12.6%) 순서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 전산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부동산 정책 및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토지소유현황 통계 상세자료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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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인구의 37%인 1,903만 명 ‘토지 소유’…60·50대가 많아
    • 입력 2024-07-18 08:55:21
    • 수정2024-07-18 09:07:13
    경제
전체 인구의 37.1%인 1,903만 명이 지난해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공표하고, 우리나라 전체인구 5,133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가 1,903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개인 토지소유자는 2022년 1,877만 명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대별로는 총 2,391만 세대(주민등록 세대) 중 62.1%인 1,486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30.1%), 50대(21.8%), 70대(20.0%) 등의 순서로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 54.8%, 여성 45.2%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4만 6,224㎢, 법인은 7,327㎢, 비법인(종중, 종교단체 등)은 7,818㎢로 조사됐습니다.

개인소유 토지의 용도지역별 면적은 농림지역 2만 2,563㎢(48.8%), 관리지역 1만 4,464㎢(31.3%), 녹지지역 5,818㎢(12.6%) 순서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 전산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부동산 정책 및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토지소유현황 통계 상세자료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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