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로 불법 드론 판단”…SKT, 통신·AI 통합 모듈 개발

입력 2024.07.18 (09:42) 수정 2024.07.18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불법 드론 여부를 판단하는 ‘통신·AI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SK텔레콤은 2021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불법 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해, 드론 비행과 임무 수행에 필요한 LTE 통신과 AI 영상 분석을 위한 모듈을 개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모듈은 드론과 지상 제어 시스템을 상용 LTE망 등으로 연결해 상태·제어 메시지를 전송합니다.

동시에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불법 드론 여부를 판단한 후 이에 대응하는 드론이 출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불법 드론은 원자력발전소나 공항 등 국가 중요 시설을 위협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안티 드론’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공지능 기술로 불법 드론 판단”…SKT, 통신·AI 통합 모듈 개발
    • 입력 2024-07-18 09:42:38
    • 수정2024-07-18 10:12:20
    경제
SK텔레콤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불법 드론 여부를 판단하는 ‘통신·AI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SK텔레콤은 2021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불법 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해, 드론 비행과 임무 수행에 필요한 LTE 통신과 AI 영상 분석을 위한 모듈을 개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모듈은 드론과 지상 제어 시스템을 상용 LTE망 등으로 연결해 상태·제어 메시지를 전송합니다.

동시에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불법 드론 여부를 판단한 후 이에 대응하는 드론이 출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불법 드론은 원자력발전소나 공항 등 국가 중요 시설을 위협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안티 드론’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