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같은 불황 다른 실적…버버리 ‘휘청’
입력 2024.07.18 (18:17)
수정 2024.07.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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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제핫클립>입니다.
트렌치코트, 체크무늬의 상징 '버버리'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매출 급감에 CEO 교체, 주주 배당도 중단했습니다.
표면적 이유는 불황이지만, 고가품 시장의 윗목 아랫목이 갈리는 징후로도 해석됩니다.
옷 좀 입는다는 유명인들에겐 거의 필수품이죠.
코트 한 컷에도 패셔니스타 대접을 받습니다.
168년 된 브랜드지만, MZ세대도 끌어들이며 '젊은' 이미지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올해 돈벌이는 부진합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1년 전보다 22% 줄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이른바 '보복 소비'의 역풍으로 올해 고가품 시장이 너나없이 찬바람이긴 한데, 유독 버버리가 더 흔들립니다.
이 남자, 조나단 아케로이드는 재작년 버버리 CEO가 된 뒤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초고가 공략' 에르메스, 샤넬 같은 VVIP 이미지를 노렸지만, 결과적으로 매출만 줄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루이뷔통, 디올 등을 가진 LVMH는 부유 고객을 대상으로 해 비교적 버티고 있다, 버버리는 덜 부유한 젊은층에게 노출돼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고 평했습니다.
같은 불황이지만 VIP냐 VVIP냐, 주 고객층에 따라 고가품 시장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트렌치코트, 체크무늬의 상징 '버버리'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매출 급감에 CEO 교체, 주주 배당도 중단했습니다.
표면적 이유는 불황이지만, 고가품 시장의 윗목 아랫목이 갈리는 징후로도 해석됩니다.
옷 좀 입는다는 유명인들에겐 거의 필수품이죠.
코트 한 컷에도 패셔니스타 대접을 받습니다.
168년 된 브랜드지만, MZ세대도 끌어들이며 '젊은' 이미지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올해 돈벌이는 부진합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1년 전보다 22% 줄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이른바 '보복 소비'의 역풍으로 올해 고가품 시장이 너나없이 찬바람이긴 한데, 유독 버버리가 더 흔들립니다.
이 남자, 조나단 아케로이드는 재작년 버버리 CEO가 된 뒤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초고가 공략' 에르메스, 샤넬 같은 VVIP 이미지를 노렸지만, 결과적으로 매출만 줄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루이뷔통, 디올 등을 가진 LVMH는 부유 고객을 대상으로 해 비교적 버티고 있다, 버버리는 덜 부유한 젊은층에게 노출돼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고 평했습니다.
같은 불황이지만 VIP냐 VVIP냐, 주 고객층에 따라 고가품 시장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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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8 18:17:28
- 수정2024-07-18 18:30:51
네, <경제핫클립>입니다.
트렌치코트, 체크무늬의 상징 '버버리'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매출 급감에 CEO 교체, 주주 배당도 중단했습니다.
표면적 이유는 불황이지만, 고가품 시장의 윗목 아랫목이 갈리는 징후로도 해석됩니다.
옷 좀 입는다는 유명인들에겐 거의 필수품이죠.
코트 한 컷에도 패셔니스타 대접을 받습니다.
168년 된 브랜드지만, MZ세대도 끌어들이며 '젊은' 이미지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올해 돈벌이는 부진합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1년 전보다 22% 줄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이른바 '보복 소비'의 역풍으로 올해 고가품 시장이 너나없이 찬바람이긴 한데, 유독 버버리가 더 흔들립니다.
이 남자, 조나단 아케로이드는 재작년 버버리 CEO가 된 뒤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초고가 공략' 에르메스, 샤넬 같은 VVIP 이미지를 노렸지만, 결과적으로 매출만 줄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루이뷔통, 디올 등을 가진 LVMH는 부유 고객을 대상으로 해 비교적 버티고 있다, 버버리는 덜 부유한 젊은층에게 노출돼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고 평했습니다.
같은 불황이지만 VIP냐 VVIP냐, 주 고객층에 따라 고가품 시장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트렌치코트, 체크무늬의 상징 '버버리'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매출 급감에 CEO 교체, 주주 배당도 중단했습니다.
표면적 이유는 불황이지만, 고가품 시장의 윗목 아랫목이 갈리는 징후로도 해석됩니다.
옷 좀 입는다는 유명인들에겐 거의 필수품이죠.
코트 한 컷에도 패셔니스타 대접을 받습니다.
168년 된 브랜드지만, MZ세대도 끌어들이며 '젊은' 이미지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올해 돈벌이는 부진합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1년 전보다 22% 줄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이른바 '보복 소비'의 역풍으로 올해 고가품 시장이 너나없이 찬바람이긴 한데, 유독 버버리가 더 흔들립니다.
이 남자, 조나단 아케로이드는 재작년 버버리 CEO가 된 뒤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초고가 공략' 에르메스, 샤넬 같은 VVIP 이미지를 노렸지만, 결과적으로 매출만 줄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루이뷔통, 디올 등을 가진 LVMH는 부유 고객을 대상으로 해 비교적 버티고 있다, 버버리는 덜 부유한 젊은층에게 노출돼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고 평했습니다.
같은 불황이지만 VIP냐 VVIP냐, 주 고객층에 따라 고가품 시장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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