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파리서 경찰관 흉기 공격 부상…샹젤리제 인근 통제
입력 2024.07.19 (05:38)
수정 2024.07.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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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 근처에서 경찰관이 흉기 공격을 당했씁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8구에서 한 상점 보안 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흉기 공격을 당했다”며 “가해자는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곧바로 제압됐다”고 적었습니다.
BFM TV,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8일 이날 오후 7시 15분쯤 샹젤리제 거리 루이뷔통 매장 안에 흉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후 남성은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주하다 갑자기 돌아서서 쫓아오던 경찰관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경찰관은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FP 통신은 다른 경찰관이 즉각 총격을 가해 이 남성을 제압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로랑 뉘녜즈 파리경찰청장은 “현 단계에서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어 보이고 당국의 관리 대상 인물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벌어진 샹젤리제 거리 인근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사건 사고가 이어지면서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순찰중이던 군인이 흉기에 찔렸고, 17일에는 20구의 한 식당에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8구에서 한 상점 보안 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흉기 공격을 당했다”며 “가해자는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곧바로 제압됐다”고 적었습니다.
BFM TV,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8일 이날 오후 7시 15분쯤 샹젤리제 거리 루이뷔통 매장 안에 흉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후 남성은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주하다 갑자기 돌아서서 쫓아오던 경찰관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경찰관은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FP 통신은 다른 경찰관이 즉각 총격을 가해 이 남성을 제압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로랑 뉘녜즈 파리경찰청장은 “현 단계에서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어 보이고 당국의 관리 대상 인물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벌어진 샹젤리제 거리 인근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사건 사고가 이어지면서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순찰중이던 군인이 흉기에 찔렸고, 17일에는 20구의 한 식당에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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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9 05:38:21
- 수정2024-07-19 07:22:22
프랑스 파리의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 근처에서 경찰관이 흉기 공격을 당했씁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8구에서 한 상점 보안 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흉기 공격을 당했다”며 “가해자는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곧바로 제압됐다”고 적었습니다.
BFM TV,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8일 이날 오후 7시 15분쯤 샹젤리제 거리 루이뷔통 매장 안에 흉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후 남성은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주하다 갑자기 돌아서서 쫓아오던 경찰관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경찰관은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FP 통신은 다른 경찰관이 즉각 총격을 가해 이 남성을 제압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로랑 뉘녜즈 파리경찰청장은 “현 단계에서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어 보이고 당국의 관리 대상 인물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벌어진 샹젤리제 거리 인근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사건 사고가 이어지면서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순찰중이던 군인이 흉기에 찔렸고, 17일에는 20구의 한 식당에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8구에서 한 상점 보안 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흉기 공격을 당했다”며 “가해자는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곧바로 제압됐다”고 적었습니다.
BFM TV,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8일 이날 오후 7시 15분쯤 샹젤리제 거리 루이뷔통 매장 안에 흉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후 남성은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주하다 갑자기 돌아서서 쫓아오던 경찰관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경찰관은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FP 통신은 다른 경찰관이 즉각 총격을 가해 이 남성을 제압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로랑 뉘녜즈 파리경찰청장은 “현 단계에서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어 보이고 당국의 관리 대상 인물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벌어진 샹젤리제 거리 인근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사건 사고가 이어지면서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순찰중이던 군인이 흉기에 찔렸고, 17일에는 20구의 한 식당에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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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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