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양궁 남수현 올림픽 ‘금’ 쏜다…순천시, 28일 밤 오천광장서 응원전

입력 2024.07.19 (16:26) 수정 2024.07.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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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열리는 파리 현지에서 연습 중인 남수현 선수.  사진: 대한양궁협회올림픽이 열리는 파리 현지에서 연습 중인 남수현 선수. 사진: 대한양궁협회

전남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 소속 남수현 선수가 파리올림픽에 출전을 앞둔 가운데 순천시가 응원전을 마련합니다.

순천시는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이 열리는 7월 28일(일) 밤 오천그린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야외 응원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밤 9시부터 대형스크린을 통해 양궁경기를 생중계하고 여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응원할 계획입니다.

앞서 저녁 8시부터는 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한여름밤 음악회'와 '치어리더 공연'을 선보이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선수들이 지도하는 '양궁 체험교실'을 운영해 직접 활을 쏴 볼 기회도 제공합니다.

올림픽 출국 기자회견 하는 여자 양궁 대표팀. 가운데가 남수현 선수.  사진 : 대한양궁협회올림픽 출국 기자회견 하는 여자 양궁 대표팀. 가운데가 남수현 선수. 사진 : 대한양궁협회

만 19살인 남수현은 올해 순천여고를 졸업한 실업팀 새내기 선수로 이번 올림픽 여자 양궁 대표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립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6위로 8명의 대표팀에 합류했고 최종 평가전에선 3위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현지 적응 훈련 중인 남수현 선수.  사진 : 대한양궁협회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현지 적응 훈련 중인 남수현 선수. 사진 : 대한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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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 현지에서 연습 중인 남수현 선수.  사진: 대한양궁협회
전남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 소속 남수현 선수가 파리올림픽에 출전을 앞둔 가운데 순천시가 응원전을 마련합니다.

순천시는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이 열리는 7월 28일(일) 밤 오천그린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야외 응원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밤 9시부터 대형스크린을 통해 양궁경기를 생중계하고 여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응원할 계획입니다.

앞서 저녁 8시부터는 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한여름밤 음악회'와 '치어리더 공연'을 선보이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선수들이 지도하는 '양궁 체험교실'을 운영해 직접 활을 쏴 볼 기회도 제공합니다.

올림픽 출국 기자회견 하는 여자 양궁 대표팀. 가운데가 남수현 선수.  사진 : 대한양궁협회
만 19살인 남수현은 올해 순천여고를 졸업한 실업팀 새내기 선수로 이번 올림픽 여자 양궁 대표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립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6위로 8명의 대표팀에 합류했고 최종 평가전에선 3위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현지 적응 훈련 중인 남수현 선수.  사진 : 대한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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