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파리올림픽 조직위, 전산망 장애에 ‘비상 대책 가동’

입력 2024.07.19 (20:29) 수정 2024.07.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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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세계 곳곳에서 전산망 장애가 이어지면서 다음 주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조직위 운영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파리올림픽조직위는 성명에서 “전 세계적인 기술적 문제로 ‘파리2024’의 전산망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팀이 총동원됐고 비상 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AFP 통신에 “시스템이 영향을 받아 취재허가증 수령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일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 항공편이 취소돼 파리에 입국하려는 해외 선수단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리 외곽에 있는 샤를 드골 공항과 오를리 공항은 이번 전산망 장애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주요 항공사와 공항의 운용이 차질을 빚으면서 항공편의 이착륙 지연, 취소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파리 공항그룹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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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 앞둔 파리올림픽 조직위, 전산망 장애에 ‘비상 대책 가동’
    • 입력 2024-07-19 20:29:46
    • 수정2024-07-19 20:31:49
    국제
오늘(19일) 세계 곳곳에서 전산망 장애가 이어지면서 다음 주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조직위 운영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파리올림픽조직위는 성명에서 “전 세계적인 기술적 문제로 ‘파리2024’의 전산망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팀이 총동원됐고 비상 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AFP 통신에 “시스템이 영향을 받아 취재허가증 수령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일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 항공편이 취소돼 파리에 입국하려는 해외 선수단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리 외곽에 있는 샤를 드골 공항과 오를리 공항은 이번 전산망 장애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주요 항공사와 공항의 운용이 차질을 빚으면서 항공편의 이착륙 지연, 취소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파리 공항그룹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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