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워크 ·출렁다리 개통…설악동 활성화 시동
입력 2024.07.19 (23:34)
수정 2024.07.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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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속초 설악동은 한때 대표 관광지였지만 숙박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장기간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 설악동을 재건하기 위해 속초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시설이 속속 준공되면서 활성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악산의 대표적 관문인 속초시 설악동입니다.
쌍천 주변을 따라 2.7킬로미터에 이르는 긴 산책로가 조성됐습니다.
산책로에는 높이 최대 8.5미터, 길이 765미터의 스카이워크와 함께, 출렁다리가 설치됐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버스킹 공연을 위한 무대 등을 갖춘 공원도 조성됐습니다.
속초시가 설악동 재건사업으로 조성했습니다.
주민들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산호/속초시 설악동번영회장 : "(지금은) 거의 다 보면은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갔다가 그냥 스치는 곳이에요. 이런 출렁다리, 스카이워크가 생기게 됨으로써 여기에 머물 수 있지 않겠나…."]
다른 설악동 재건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설악동 B지구의 옛 홍삼체험관 건물은 내년까지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합니다.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시설과 워케이션을 위한 공유 사무실, 디지털 미디어아트 콘텐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호정/속초시 관광과 설악동활성화팀장 : "이런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돼서 내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된다면, 앞으로 설악동 지역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속초시는 내년까지 전체 사업비 264억 원을 들여 설악동 재건사업을 마무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속초 설악동은 한때 대표 관광지였지만 숙박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장기간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 설악동을 재건하기 위해 속초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시설이 속속 준공되면서 활성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악산의 대표적 관문인 속초시 설악동입니다.
쌍천 주변을 따라 2.7킬로미터에 이르는 긴 산책로가 조성됐습니다.
산책로에는 높이 최대 8.5미터, 길이 765미터의 스카이워크와 함께, 출렁다리가 설치됐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버스킹 공연을 위한 무대 등을 갖춘 공원도 조성됐습니다.
속초시가 설악동 재건사업으로 조성했습니다.
주민들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산호/속초시 설악동번영회장 : "(지금은) 거의 다 보면은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갔다가 그냥 스치는 곳이에요. 이런 출렁다리, 스카이워크가 생기게 됨으로써 여기에 머물 수 있지 않겠나…."]
다른 설악동 재건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설악동 B지구의 옛 홍삼체험관 건물은 내년까지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합니다.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시설과 워케이션을 위한 공유 사무실, 디지털 미디어아트 콘텐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호정/속초시 관광과 설악동활성화팀장 : "이런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돼서 내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된다면, 앞으로 설악동 지역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속초시는 내년까지 전체 사업비 264억 원을 들여 설악동 재건사업을 마무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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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개통…설악동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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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9 23:34:29
- 수정2024-07-20 00:13:14
[앵커]
속초 설악동은 한때 대표 관광지였지만 숙박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장기간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 설악동을 재건하기 위해 속초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시설이 속속 준공되면서 활성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악산의 대표적 관문인 속초시 설악동입니다.
쌍천 주변을 따라 2.7킬로미터에 이르는 긴 산책로가 조성됐습니다.
산책로에는 높이 최대 8.5미터, 길이 765미터의 스카이워크와 함께, 출렁다리가 설치됐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버스킹 공연을 위한 무대 등을 갖춘 공원도 조성됐습니다.
속초시가 설악동 재건사업으로 조성했습니다.
주민들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산호/속초시 설악동번영회장 : "(지금은) 거의 다 보면은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갔다가 그냥 스치는 곳이에요. 이런 출렁다리, 스카이워크가 생기게 됨으로써 여기에 머물 수 있지 않겠나…."]
다른 설악동 재건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설악동 B지구의 옛 홍삼체험관 건물은 내년까지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합니다.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시설과 워케이션을 위한 공유 사무실, 디지털 미디어아트 콘텐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호정/속초시 관광과 설악동활성화팀장 : "이런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돼서 내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된다면, 앞으로 설악동 지역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속초시는 내년까지 전체 사업비 264억 원을 들여 설악동 재건사업을 마무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속초 설악동은 한때 대표 관광지였지만 숙박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장기간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 설악동을 재건하기 위해 속초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시설이 속속 준공되면서 활성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악산의 대표적 관문인 속초시 설악동입니다.
쌍천 주변을 따라 2.7킬로미터에 이르는 긴 산책로가 조성됐습니다.
산책로에는 높이 최대 8.5미터, 길이 765미터의 스카이워크와 함께, 출렁다리가 설치됐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버스킹 공연을 위한 무대 등을 갖춘 공원도 조성됐습니다.
속초시가 설악동 재건사업으로 조성했습니다.
주민들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산호/속초시 설악동번영회장 : "(지금은) 거의 다 보면은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갔다가 그냥 스치는 곳이에요. 이런 출렁다리, 스카이워크가 생기게 됨으로써 여기에 머물 수 있지 않겠나…."]
다른 설악동 재건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설악동 B지구의 옛 홍삼체험관 건물은 내년까지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합니다.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시설과 워케이션을 위한 공유 사무실, 디지털 미디어아트 콘텐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호정/속초시 관광과 설악동활성화팀장 : "이런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돼서 내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된다면, 앞으로 설악동 지역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속초시는 내년까지 전체 사업비 264억 원을 들여 설악동 재건사업을 마무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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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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