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예람 중사 3년 2개월 만에 영결식…국립현충원 안장

입력 2024.07.20 (09:13) 수정 2024.07.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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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영결식이 사망 3년 2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공군은 오늘(20일)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중사가 마지막으로 복무했던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작전지원전대의 전대장장(葬)으로 이 중사의 영결식을 엄수했습니다.

이 중사는 오늘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 선임인 장 모 중사에게 성추행당했고 이를 부대에 신고한 뒤 15비행단으로 전출됐습니다.

하지만 장 중사와 다른 상관들로부터 회유와 압박 등 2차 가해에 시달리다가 사건 발생 2개월여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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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0 09:13:40
    • 수정2024-07-20 09:15:36
    정치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영결식이 사망 3년 2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공군은 오늘(20일)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중사가 마지막으로 복무했던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작전지원전대의 전대장장(葬)으로 이 중사의 영결식을 엄수했습니다.

이 중사는 오늘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 선임인 장 모 중사에게 성추행당했고 이를 부대에 신고한 뒤 15비행단으로 전출됐습니다.

하지만 장 중사와 다른 상관들로부터 회유와 압박 등 2차 가해에 시달리다가 사건 발생 2개월여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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