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 건설현장 39세 이하 일용직 사회보험료 전액 지원

입력 2024.07.22 (08:56) 수정 2024.07.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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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월부터 시가 발주한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39세 이하 일용직 건설 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시가 발주한 사업비 5천만원 이상의 공공 건설 현장에서 월 8일 이상 일한 39세 이하 청년, 월 임금 239만원 미만의 내국인 근로자입니다.

예를 들어 공공 공사장에서 365만원을 받는 청년 근로자가 부담해야 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는 총 29만 4천원 정도인데, 이 금액 100%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것입니다.

건설사가 정산하면 시가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전액 지원하게 됩니다.

단, 해당 공사장이 서울시 건설 일용 근로자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고, 전자카드제에 따른 단말기를 설치하고 전자카드를 발급하며, 서울시 건설정보 관리시스템을 사용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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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2 08:56:04
    • 수정2024-07-22 08:57:57
    사회
서울시는 7월부터 시가 발주한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39세 이하 일용직 건설 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시가 발주한 사업비 5천만원 이상의 공공 건설 현장에서 월 8일 이상 일한 39세 이하 청년, 월 임금 239만원 미만의 내국인 근로자입니다.

예를 들어 공공 공사장에서 365만원을 받는 청년 근로자가 부담해야 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는 총 29만 4천원 정도인데, 이 금액 100%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것입니다.

건설사가 정산하면 시가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전액 지원하게 됩니다.

단, 해당 공사장이 서울시 건설 일용 근로자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고, 전자카드제에 따른 단말기를 설치하고 전자카드를 발급하며, 서울시 건설정보 관리시스템을 사용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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