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시간 정규직’으로 인력난 타개
입력 2024.07.22 (19:30)
수정 2024.07.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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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규직으로 고용돼 시간당 동일 급여를 받으면서도 근로 시간은 유연하게 적용하는 '단시간 정규직' 제도가 일본에서 도입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사카에서 열린 '단시간 정규직' 제도 설명회.
기업 경영자 등 20여 명 참가해 관심이 높습니다.
[회계사무소 경영자 : "풀타임만 아니면 일해보고 싶다는 분들이 있으면 함께 일하고 싶어요."]
후지모토 씨는 이 중소기업에서 업무 위탁을 받아 일하다 지난 4월부터 '단시간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은 월 60시간으로 집에서 자녀 2명을 돌보며 프리랜서로 다른 일도 하고 있어 일주일에 하루만 출근하는데요.
기존 정규직이나 기간제 근로자처럼 언제까지 일할 지 고용 시점을 계약하지 않고 의료보험과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은 적용됩니다.
[후지모토 아키코/'단시간 정규직' : "('단시간 정규직' 제안을 받은 것은)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기에 정말 기뻤죠. 그만큼 열심히 할 겁니다."]
[스자와 미카/사장 : "'정규직으로 주 2일이면 일하겠다는' 사람이 늘어날 겁니다. 우수한 사람을 확보하기 쉬운 수단이죠."]
후생노동성이 2008년부터 도입을 권장한 이 제도는 2022년 현재 일본 기업 16.8%가 도입한 상태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정규직으로 고용돼 시간당 동일 급여를 받으면서도 근로 시간은 유연하게 적용하는 '단시간 정규직' 제도가 일본에서 도입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사카에서 열린 '단시간 정규직' 제도 설명회.
기업 경영자 등 20여 명 참가해 관심이 높습니다.
[회계사무소 경영자 : "풀타임만 아니면 일해보고 싶다는 분들이 있으면 함께 일하고 싶어요."]
후지모토 씨는 이 중소기업에서 업무 위탁을 받아 일하다 지난 4월부터 '단시간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은 월 60시간으로 집에서 자녀 2명을 돌보며 프리랜서로 다른 일도 하고 있어 일주일에 하루만 출근하는데요.
기존 정규직이나 기간제 근로자처럼 언제까지 일할 지 고용 시점을 계약하지 않고 의료보험과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은 적용됩니다.
[후지모토 아키코/'단시간 정규직' : "('단시간 정규직' 제안을 받은 것은)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기에 정말 기뻤죠. 그만큼 열심히 할 겁니다."]
[스자와 미카/사장 : "'정규직으로 주 2일이면 일하겠다는' 사람이 늘어날 겁니다. 우수한 사람을 확보하기 쉬운 수단이죠."]
후생노동성이 2008년부터 도입을 권장한 이 제도는 2022년 현재 일본 기업 16.8%가 도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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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단시간 정규직’으로 인력난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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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22 19:30:14
- 수정2024-07-22 19:39:07
[앵커]
정규직으로 고용돼 시간당 동일 급여를 받으면서도 근로 시간은 유연하게 적용하는 '단시간 정규직' 제도가 일본에서 도입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사카에서 열린 '단시간 정규직' 제도 설명회.
기업 경영자 등 20여 명 참가해 관심이 높습니다.
[회계사무소 경영자 : "풀타임만 아니면 일해보고 싶다는 분들이 있으면 함께 일하고 싶어요."]
후지모토 씨는 이 중소기업에서 업무 위탁을 받아 일하다 지난 4월부터 '단시간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은 월 60시간으로 집에서 자녀 2명을 돌보며 프리랜서로 다른 일도 하고 있어 일주일에 하루만 출근하는데요.
기존 정규직이나 기간제 근로자처럼 언제까지 일할 지 고용 시점을 계약하지 않고 의료보험과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은 적용됩니다.
[후지모토 아키코/'단시간 정규직' : "('단시간 정규직' 제안을 받은 것은)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기에 정말 기뻤죠. 그만큼 열심히 할 겁니다."]
[스자와 미카/사장 : "'정규직으로 주 2일이면 일하겠다는' 사람이 늘어날 겁니다. 우수한 사람을 확보하기 쉬운 수단이죠."]
후생노동성이 2008년부터 도입을 권장한 이 제도는 2022년 현재 일본 기업 16.8%가 도입한 상태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정규직으로 고용돼 시간당 동일 급여를 받으면서도 근로 시간은 유연하게 적용하는 '단시간 정규직' 제도가 일본에서 도입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사카에서 열린 '단시간 정규직' 제도 설명회.
기업 경영자 등 20여 명 참가해 관심이 높습니다.
[회계사무소 경영자 : "풀타임만 아니면 일해보고 싶다는 분들이 있으면 함께 일하고 싶어요."]
후지모토 씨는 이 중소기업에서 업무 위탁을 받아 일하다 지난 4월부터 '단시간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은 월 60시간으로 집에서 자녀 2명을 돌보며 프리랜서로 다른 일도 하고 있어 일주일에 하루만 출근하는데요.
기존 정규직이나 기간제 근로자처럼 언제까지 일할 지 고용 시점을 계약하지 않고 의료보험과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은 적용됩니다.
[후지모토 아키코/'단시간 정규직' : "('단시간 정규직' 제안을 받은 것은)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기에 정말 기뻤죠. 그만큼 열심히 할 겁니다."]
[스자와 미카/사장 : "'정규직으로 주 2일이면 일하겠다는' 사람이 늘어날 겁니다. 우수한 사람을 확보하기 쉬운 수단이죠."]
후생노동성이 2008년부터 도입을 권장한 이 제도는 2022년 현재 일본 기업 16.8%가 도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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