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경찰, ‘감사관 채용비리’ 시교육청 직원 구속영장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시교육청 직원 A씨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2022년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면접 점수 순위를 바꾸기 위해 평가위원에게 부당한 요구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이 같은 행위로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 원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감사관에 채용된 것으로 보고 지난해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망사고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작업 중지 명령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다친 뒤 19일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해당 공정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노동청은 재발 방지책이 나오면 심의위원회를 열어 해제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엄중한 수사와 안전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오토바이 위험 운전’ 폭주족 7명 입건

광주경찰청은 6·25를 맞아 새벽 시간 광주 시내에서 오토바이를 타며 난폭운전을 한 고등학생 A군 등 7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당시 광천사거리에서는 이들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있던 10대 3명이 오토바이 무리가 떠난 직후 발생한 차량 충돌사고의 여파로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수요 응답형 ‘광주 투어버스’ 운행

광주시가 내일(23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이용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앱으로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오는 '광주투어버스'를 운행합니다.

이 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노선을 만들며, 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관광지 정류장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전남 온열질환자 63%는 50세 이상”

지난해 전남의 온열 질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 분서 결과 지난해 전남의 온열 질환자는 모두 2백 22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63%가 50세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고 남성이 74%를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해 열대야 일수는 여수시가 23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