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점거 농성 주민 7명 경찰 연행

홍천경찰서는 홍천양수발전소건설 반대대책위원회 활동을 하는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주민 7명을 퇴거불응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2일) 오전 10시 반쯤 홍천군의 퇴거 요청을 무시하고, 군청 복도에서 여드레 동안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성명을 내고 "홍천군이 발전소 건설 찬반 토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민을 강경 진압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