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택가에 필로폰 숨기던 남성 ‘300m 추격전’ 끝에 검거

입력 2024.07.23 (11:18) 수정 2024.07.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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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에서 필로폰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숨기던 마약 사범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서초구 반포동 주택가에서 필로폰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던지기 수법’으로 숨기던 2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검거 당일 주택가를 돌며 마약을 숨기던 남성이 서초구청 CCTV 관제센터에 포착됐고, 인근에서 순찰하던 경찰이 약 20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을 마주한 남성은 도주를 시작했고, 경찰은 300m를 추격한 끝에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남성의 가방 안에는 소량의 필로폰이 소분된 비닐봉지 21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토대로 서초구 반포동과 양재동 일대에 뿌려진 비닐봉지 18개도 회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서초경찰서 영상 제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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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주택가에 필로폰 숨기던 남성 ‘300m 추격전’ 끝에 검거
    • 입력 2024-07-23 11:18:00
    • 수정2024-07-23 11:21:25
    사회
서울 주택가에서 필로폰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숨기던 마약 사범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서초구 반포동 주택가에서 필로폰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던지기 수법’으로 숨기던 2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검거 당일 주택가를 돌며 마약을 숨기던 남성이 서초구청 CCTV 관제센터에 포착됐고, 인근에서 순찰하던 경찰이 약 20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을 마주한 남성은 도주를 시작했고, 경찰은 300m를 추격한 끝에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남성의 가방 안에는 소량의 필로폰이 소분된 비닐봉지 21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토대로 서초구 반포동과 양재동 일대에 뿌려진 비닐봉지 18개도 회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서초경찰서 영상 제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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