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공백 최소화 위해 정신아 의장 중심 최선”

입력 2024.07.23 (11:40) 수정 2024.07.23 (1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CA협의체 공동 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카카오가 오늘(23일) 창업자 구속에 따른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카카오는 “현재 상황이 안타까우나,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오늘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카오 “김범수 공백 최소화 위해 정신아 의장 중심 최선”
    • 입력 2024-07-23 11:40:39
    • 수정2024-07-23 11:48:36
    IT·과학
김범수 카카오 CA협의체 공동 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카카오가 오늘(23일) 창업자 구속에 따른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카카오는 “현재 상황이 안타까우나,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오늘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