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 “S-BRT 맨홀 진동 피해 호소 주민 간담회” 외

입력 2024.07.23 (19:42) 수정 2024.07.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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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도입 이후 인근 주민들이 맨홀 진동과 소음 피해를 겪는다는 어제(22일) KBS 보도와 관련해, 창원시가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 계획입니다.

창원시는 오는 26일, 시청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 10명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내용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창원시는 또 원이대로 맨홀 인근 주택들을 방문해, 소음과 균열 피해가 있는지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법원 “웅동지구 골프장 등록취소 9월 6일까지 정지”

부산지법 제1행정부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진해 웅동1지구 골프장에 대해 내린 골프장 등록 취소처분 효력을 오는 9월 6일까지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심리와 결정에 필요한 기간 잠정적으로 처분 효력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민자사업자는 부진경자청의 취소처분에 하자가 있다며 지난 18일 가처분과 본안 소송을 제기했고, 다음 달 23일 가처분 관련 심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스마트 실내공간 DB 사업 “재난 대응 활용”

경상남도가 오늘(23일) 창원대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스마트 실내공간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 백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114곳의 3차원 실내지도를 구축한 것으로, 경남 소방본부 긴급구조 시스템과 연계해 재난 대응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안 마련

한국지엠 노사가 20차례 교섭 끝에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10만 천원 인상과 일시·성과급 천500만 원 지급 등이 담긴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노조는 25~26일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김해 산업단지서 ‘집단 식중독’ 의심…역학조사

김해시 한림면 산업단지 주변에 있는 공장과 사업장 등 11곳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해서부보건소는 현재까지 설사나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사람이 68명으로 지난 19일 점심과 저녁을 김해의 한 식당에서 제공한 출장 뷔페 음식을 먹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해시·롯데, 김해관광유통단지 재정비

김해시와 롯데그룹은 김해관광유통단지를 재정비합니다.

김해시와 롯데는 2027년까지 3백억 원을 투입해 김해관광유통단지를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업은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청년의 경남 유입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거제 산달도 주변 배에서 실종된 60대 숨져

오늘(23일) 오전 9시 50분쯤 거제시 산달도 주변에서 1톤급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통영해경은 사고 지점을 1시간가량 수색해 의식이 없는 실종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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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시 “S-BRT 맨홀 진동 피해 호소 주민 간담회” 외
    • 입력 2024-07-23 19:42:42
    • 수정2024-07-25 11:20:07
    뉴스7(창원)
창원시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도입 이후 인근 주민들이 맨홀 진동과 소음 피해를 겪는다는 어제(22일) KBS 보도와 관련해, 창원시가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 계획입니다.

창원시는 오는 26일, 시청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 10명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내용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창원시는 또 원이대로 맨홀 인근 주택들을 방문해, 소음과 균열 피해가 있는지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법원 “웅동지구 골프장 등록취소 9월 6일까지 정지”

부산지법 제1행정부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진해 웅동1지구 골프장에 대해 내린 골프장 등록 취소처분 효력을 오는 9월 6일까지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심리와 결정에 필요한 기간 잠정적으로 처분 효력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민자사업자는 부진경자청의 취소처분에 하자가 있다며 지난 18일 가처분과 본안 소송을 제기했고, 다음 달 23일 가처분 관련 심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스마트 실내공간 DB 사업 “재난 대응 활용”

경상남도가 오늘(23일) 창원대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스마트 실내공간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 백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114곳의 3차원 실내지도를 구축한 것으로, 경남 소방본부 긴급구조 시스템과 연계해 재난 대응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안 마련

한국지엠 노사가 20차례 교섭 끝에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10만 천원 인상과 일시·성과급 천500만 원 지급 등이 담긴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노조는 25~26일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김해 산업단지서 ‘집단 식중독’ 의심…역학조사

김해시 한림면 산업단지 주변에 있는 공장과 사업장 등 11곳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해서부보건소는 현재까지 설사나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사람이 68명으로 지난 19일 점심과 저녁을 김해의 한 식당에서 제공한 출장 뷔페 음식을 먹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해시·롯데, 김해관광유통단지 재정비

김해시와 롯데그룹은 김해관광유통단지를 재정비합니다.

김해시와 롯데는 2027년까지 3백억 원을 투입해 김해관광유통단지를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업은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청년의 경남 유입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거제 산달도 주변 배에서 실종된 60대 숨져

오늘(23일) 오전 9시 50분쯤 거제시 산달도 주변에서 1톤급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통영해경은 사고 지점을 1시간가량 수색해 의식이 없는 실종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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