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가고파’ 재등장…“문화적 자산” vs “친독재 인물” 논쟁

입력 2024.07.23 (19:43) 수정 2024.07.23 (21: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마산 출신 문인 이은상 선생의 친독재 행적 논란 속에 그의 시 제목 '가고파'가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6년 만에 쓰이게 됐습니다.

이번 가을부터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열리는데요.

당분간 찬반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종삼 노산 이은상 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김경영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반대 시민단체연대 공동대표, 찬반 양측 오늘 이슈대담에 모셨습니다.

찬반 논란 속에 지난주 상임위가 상정하지 않은 국화축제명칭 변경 조례안을, 어제 창원시의회 의장이 직권상정해서 찬성 24명, 반대 18명으로 통과가 됐습니다.

시의회의 결정,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정당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지금 창원시의 최고 의결 기관이 시의회거든요.

그러면 시장이 정책을 수립해서 시의회에 통과돼야 시행을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럼 우리 시민들이 우리 대표를 뽑아놨는데 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해야지 그 사람들 의견을 무시하고 또 그러면 우리가 또 새로운 무슨 의결 기구를 만들어야 합니까?

그럼 법이 안 맞죠?

[앵커]

정당한 의사결정 과정이었다.

대표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6년 만에 우리 2019년도에 조례에 국화 축제라는 명칭이 명확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조례로 개정되었습니다.

사실은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는 부분인데요.

창원시장과 제2부시장이 축제위원회서 사실은 가고파 국화 축제로 환원하겠다는 의미 결정을 내렸고 조례로 개정해서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당초에 없었습니다.

근데 이게 이제 문제가 되니까 급하게 조례 개정안이 시의원을 통해서 발의됐고 이것이 상임위에서 사실상 문제가 많았습니다.

조례 발의 기간을 거치지도 않았고 특히나 시민 갈등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수기를 해야 되는데 그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임에서 심사되지 못했고 무리하게 의장이 직권 상정했던 이것이 창원시 의회가 합법적인 과정이라고 하나 중간에 시민과 숙의 과정이나 또 창원 행정이 무리하게 졸속처리했던 내용들이 같이 있었기 때문에 결과만을 가지고 얘기할 수 없다.

가고파와 또 국가 숙제가 왜 양립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함께 있습니다.

[앵커]

단도직입적으로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이은상 선생의 가고파라는 시 제목을 놓고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건데 왜 이 국화 축제 명칭에 이은상과 가고파라는 이름이 들어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답변]

그걸 참 이상한 행동이라고 보거든요.

가고파 축제 이름 바꾸는데 왜 이은상을 소환합니까?

이유가 없잖아요.

2005년도에 본래는 가고파가 문구가 없었는데 그때 전국 공모를 통해서 전국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서 가고파를 넣은 거 아닙니까?

그랬으면은 2019년에 바꿀 때도 그럼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밀실에서 바꿨어요.

그거를 밀실에서 바꾼 거 하고 공모를 통해서 바꾼 거 하고 어떤 게 가고파 국화축제에 도움이 되겠습니까?

도움이 안 되는 일을 시장이 할 수가 없죠.

그러니까 바꾼 건데 그러면 또 정당한 이거보다 더 정당한 이름이 나올 수 있으면은 정식으로 해서 시의회 의결로 해서 바꾸면 될 일이지 왜 노산 선생님을 거기다 갖다 붙입니까?

그건 난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앵커]

김경영 대표님, 이 가고파라는 시 제목을 놓고 지금 논란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들어가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뭡니까?

[답변]

국화 축제는 마산의 농민들이 국화 재배를 해서 처음에 국화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마산 국화 축제로 만들었고요.

근데 2005년부터 일부의 문인들 그리고 그동안 이은상에 대한 많은 시비가 있었습니다.

이은상의 셈이라든지 가고파 시비에 대한 문제가 99년도부터 계속 있었습니다.

그런 연장선에 있는 상태에서 공부를 통해서 가고파로 했다 했지만 실제로 많은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2019년도에 조례를 만들면서 이미 시의회에서 합법적으로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당 의원이 다 있는 상태에서 합의적인 의사를 통해서 이미 결정했었습니다.

근데 지금 또다시 가고파로 불거지는 이 이유를 저는 사실은 이 일을 거론하는 사람들 자체가 어떤 의도인지 그 숨은 의도가 사실 참 궁금합니다.

[앵커]

절차적인 문제는 이전에 명칭을 변경할 때나 지금이나 큰 문제는 없는 거 아닙니까?

[답변]

이미 우리 마산 지역사회에서는 가고파에 대한 이 논란이 국어 사전에 나와 있는 가고파 외에 실제로 이은상에 대한 논란, 친독재에 대한 부역에 대한 문제 이런 것이 우리 마산 지역에서는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그냥 ‘마산 가고파 = 이은상’이라는 개념이 이미 우리 사회에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있는 문제를 또다시 가고파가 아무리 브랜드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국화축제로 다시 무리하게 이끌어오는 것은 지금 시대에는 불합리하다.

[앵커]

한편으로는 이사장님 이렇게 명칭 갈등으로 인해서 결국 국화 축제가 타격을 받지 않을까 하는데요.

가고파란 이름을 넣었다 뺐다 하는 것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진 않을까 싶은데요.

[답변]

정상적인 방법으로 일해야 됩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그러면 시민의 대표를 시의원, 시장을 뽑아놓고 그분들이 민주적인 방법에 의해서 얘기를 한 사항을 시민들이 비토하면 그건 말이 안 됩니까?

그 혼란밖에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통상적인 방법으로 산출해서 이의를 제기해야지 시의회에서 정당하게 의결한 사항을 가지고 주민들이 떠든다고 또 새로 그걸 무시하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앵커]

그러면 가고파라는 명칭이 들어갔을 때 마산 국화 축제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보시는지요?

[답변]

당연하죠.

아까도 제가 얘기했지만 해외 교포들이 회식을 하고 나면은 애국가를 안 부르고 가고파 노래를 부른답니다.

저도 들어서 아는 사항이지만은 듣는데 한 번이라도 가고파를 아는 사람들이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있는데 그 이름을 하면은 국화 축제가 있는 동안에 관광으로 올 거 아닙니까?

한 번이라도 더, 국화 축제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생각해야지 이념의 잣대를 왜 거기다 갖다 붙이냐 이 말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대표님께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가실 계획이신지 여쭙겠습니다.

[답변]

이번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나 의사 규칙상 정해서 시민의 갈등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조례 발의 기간을 45일을 지켜야 한다든지 하는 내부 의사 규칙이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무시하고 상임위원회에서 토론되지 못한 이 사항을 의장이 직권 상정을 했습니다.

이 자체만 해도 손태화 의장이 했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요.

이게 효력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법적인 다툼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거의 다 저항할 것이고요.

또 우리 시민들이 볼 때 100만의 시민을 45명의 시의원이 대표한다 할 수 없고요.

숙의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았고 이미 19년도에 확정됐던 부분들을 논란을 새롭게 일으켜 있으므로 이런 부분들은 충분한 토론을 가져가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들 앞으로 우리 행동은 분명하게 효력에 대한 다툼을 따져볼 것이고 알겠습니다.

[앵커]

이사장님 마지막으로 꼭 하시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해 주십시오.

[답변]

그런데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 아닙니까?

대의기관으로서 의결 기구를 뽑아놨는데 상임위원회에 접수되면은 그걸 당연히 거기서 토론을 해야죠.

토론을 해가지고 표결을 해서 부결시키든지 통과시키든지 해야 되는데 그거를 상정을 안 하는 거는 독재 아닙니까?

[앵커]

네, 부디 명칭 갈등이 원만히 해결돼 이번 가을 마산에서 국화축제가 잘 치러지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슈대담] ‘가고파’ 재등장…“문화적 자산” vs “친독재 인물” 논쟁
    • 입력 2024-07-23 19:43:24
    • 수정2024-07-23 21:11:37
    뉴스7(창원)
[앵커]

마산 출신 문인 이은상 선생의 친독재 행적 논란 속에 그의 시 제목 '가고파'가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6년 만에 쓰이게 됐습니다.

이번 가을부터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열리는데요.

당분간 찬반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종삼 노산 이은상 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김경영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반대 시민단체연대 공동대표, 찬반 양측 오늘 이슈대담에 모셨습니다.

찬반 논란 속에 지난주 상임위가 상정하지 않은 국화축제명칭 변경 조례안을, 어제 창원시의회 의장이 직권상정해서 찬성 24명, 반대 18명으로 통과가 됐습니다.

시의회의 결정,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정당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지금 창원시의 최고 의결 기관이 시의회거든요.

그러면 시장이 정책을 수립해서 시의회에 통과돼야 시행을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럼 우리 시민들이 우리 대표를 뽑아놨는데 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해야지 그 사람들 의견을 무시하고 또 그러면 우리가 또 새로운 무슨 의결 기구를 만들어야 합니까?

그럼 법이 안 맞죠?

[앵커]

정당한 의사결정 과정이었다.

대표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6년 만에 우리 2019년도에 조례에 국화 축제라는 명칭이 명확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조례로 개정되었습니다.

사실은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는 부분인데요.

창원시장과 제2부시장이 축제위원회서 사실은 가고파 국화 축제로 환원하겠다는 의미 결정을 내렸고 조례로 개정해서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당초에 없었습니다.

근데 이게 이제 문제가 되니까 급하게 조례 개정안이 시의원을 통해서 발의됐고 이것이 상임위에서 사실상 문제가 많았습니다.

조례 발의 기간을 거치지도 않았고 특히나 시민 갈등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수기를 해야 되는데 그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임에서 심사되지 못했고 무리하게 의장이 직권 상정했던 이것이 창원시 의회가 합법적인 과정이라고 하나 중간에 시민과 숙의 과정이나 또 창원 행정이 무리하게 졸속처리했던 내용들이 같이 있었기 때문에 결과만을 가지고 얘기할 수 없다.

가고파와 또 국가 숙제가 왜 양립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함께 있습니다.

[앵커]

단도직입적으로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이은상 선생의 가고파라는 시 제목을 놓고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건데 왜 이 국화 축제 명칭에 이은상과 가고파라는 이름이 들어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답변]

그걸 참 이상한 행동이라고 보거든요.

가고파 축제 이름 바꾸는데 왜 이은상을 소환합니까?

이유가 없잖아요.

2005년도에 본래는 가고파가 문구가 없었는데 그때 전국 공모를 통해서 전국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서 가고파를 넣은 거 아닙니까?

그랬으면은 2019년에 바꿀 때도 그럼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밀실에서 바꿨어요.

그거를 밀실에서 바꾼 거 하고 공모를 통해서 바꾼 거 하고 어떤 게 가고파 국화축제에 도움이 되겠습니까?

도움이 안 되는 일을 시장이 할 수가 없죠.

그러니까 바꾼 건데 그러면 또 정당한 이거보다 더 정당한 이름이 나올 수 있으면은 정식으로 해서 시의회 의결로 해서 바꾸면 될 일이지 왜 노산 선생님을 거기다 갖다 붙입니까?

그건 난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앵커]

김경영 대표님, 이 가고파라는 시 제목을 놓고 지금 논란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들어가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뭡니까?

[답변]

국화 축제는 마산의 농민들이 국화 재배를 해서 처음에 국화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마산 국화 축제로 만들었고요.

근데 2005년부터 일부의 문인들 그리고 그동안 이은상에 대한 많은 시비가 있었습니다.

이은상의 셈이라든지 가고파 시비에 대한 문제가 99년도부터 계속 있었습니다.

그런 연장선에 있는 상태에서 공부를 통해서 가고파로 했다 했지만 실제로 많은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2019년도에 조례를 만들면서 이미 시의회에서 합법적으로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당 의원이 다 있는 상태에서 합의적인 의사를 통해서 이미 결정했었습니다.

근데 지금 또다시 가고파로 불거지는 이 이유를 저는 사실은 이 일을 거론하는 사람들 자체가 어떤 의도인지 그 숨은 의도가 사실 참 궁금합니다.

[앵커]

절차적인 문제는 이전에 명칭을 변경할 때나 지금이나 큰 문제는 없는 거 아닙니까?

[답변]

이미 우리 마산 지역사회에서는 가고파에 대한 이 논란이 국어 사전에 나와 있는 가고파 외에 실제로 이은상에 대한 논란, 친독재에 대한 부역에 대한 문제 이런 것이 우리 마산 지역에서는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그냥 ‘마산 가고파 = 이은상’이라는 개념이 이미 우리 사회에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있는 문제를 또다시 가고파가 아무리 브랜드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국화축제로 다시 무리하게 이끌어오는 것은 지금 시대에는 불합리하다.

[앵커]

한편으로는 이사장님 이렇게 명칭 갈등으로 인해서 결국 국화 축제가 타격을 받지 않을까 하는데요.

가고파란 이름을 넣었다 뺐다 하는 것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진 않을까 싶은데요.

[답변]

정상적인 방법으로 일해야 됩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그러면 시민의 대표를 시의원, 시장을 뽑아놓고 그분들이 민주적인 방법에 의해서 얘기를 한 사항을 시민들이 비토하면 그건 말이 안 됩니까?

그 혼란밖에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통상적인 방법으로 산출해서 이의를 제기해야지 시의회에서 정당하게 의결한 사항을 가지고 주민들이 떠든다고 또 새로 그걸 무시하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앵커]

그러면 가고파라는 명칭이 들어갔을 때 마산 국화 축제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보시는지요?

[답변]

당연하죠.

아까도 제가 얘기했지만 해외 교포들이 회식을 하고 나면은 애국가를 안 부르고 가고파 노래를 부른답니다.

저도 들어서 아는 사항이지만은 듣는데 한 번이라도 가고파를 아는 사람들이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있는데 그 이름을 하면은 국화 축제가 있는 동안에 관광으로 올 거 아닙니까?

한 번이라도 더, 국화 축제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생각해야지 이념의 잣대를 왜 거기다 갖다 붙이냐 이 말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대표님께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가실 계획이신지 여쭙겠습니다.

[답변]

이번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나 의사 규칙상 정해서 시민의 갈등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조례 발의 기간을 45일을 지켜야 한다든지 하는 내부 의사 규칙이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무시하고 상임위원회에서 토론되지 못한 이 사항을 의장이 직권 상정을 했습니다.

이 자체만 해도 손태화 의장이 했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요.

이게 효력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법적인 다툼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거의 다 저항할 것이고요.

또 우리 시민들이 볼 때 100만의 시민을 45명의 시의원이 대표한다 할 수 없고요.

숙의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았고 이미 19년도에 확정됐던 부분들을 논란을 새롭게 일으켜 있으므로 이런 부분들은 충분한 토론을 가져가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들 앞으로 우리 행동은 분명하게 효력에 대한 다툼을 따져볼 것이고 알겠습니다.

[앵커]

이사장님 마지막으로 꼭 하시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해 주십시오.

[답변]

그런데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 아닙니까?

대의기관으로서 의결 기구를 뽑아놨는데 상임위원회에 접수되면은 그걸 당연히 거기서 토론을 해야죠.

토론을 해가지고 표결을 해서 부결시키든지 통과시키든지 해야 되는데 그거를 상정을 안 하는 거는 독재 아닙니까?

[앵커]

네, 부디 명칭 갈등이 원만히 해결돼 이번 가을 마산에서 국화축제가 잘 치러지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