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충북도의회 후반기 과제와 운영 방안은?

입력 2024.07.23 (19:45) 수정 2024.07.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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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2대 충청북도의회 후반기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지난 전반기 도의회를 되돌아보고 후반기 의정과제와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나오셨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후반기 의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셔야 하는데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네,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12대 후반기 충청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입니다.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도민 여러분의 행복과 충북 발전을 위해 대화와 타협, 상생과 화합의 바탕 위에서 도민의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앵커]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었는데요.

[답변]

네, 원구성 함에 있어 일부 잡음이 불거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철저하게 원칙대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생각입니다.

의정 운영을 함에 있어 의원들 간 협치와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으므로 앞선 어느 의회보다 동료 의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앵커]

기본에 충실한다는 의회 운영 원칙 말씀해 주셨는데 후반기 도의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일까요?

[답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의정 운영을 함에 있어 의원들 간 협치와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 합의, 화합과 상생의 바탕 위에서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또한 중부 내륙 특별법 전면 개정과 충청광역연합의회의 성공적인 출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각종 결의안 채택과 서명부 전달 등 충북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소멸 위기와 지역 간 양극화에 대응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의 중심은 민생입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지난 전반기를 되돌아보면 도의회가 지사를 비롯한 집행부 견제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거든요.

후반기에는 변화가 있을까요?

[답변]

같은 당 소속이라고 해서 집행부와 밀월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감에 있어 도민 여러분께서 부여하신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건전한 긴장관계를 형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북 발전을 위한 정책에 있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한 협력자의 역할을 할 것이며, 도민 의사에 반하거나 완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철저한 예산안 심사와 냉철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에 일침을 가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앵커]

의장님께서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강조하셨는데 일반 상임위원회와는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이신가요?

[답변]

지난 2년 동안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왔다면 이제는 일하는 의회를 넘어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입법, 예산,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충청북도의회가 제대로 일하며 충북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특위 구성을 통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멸 위기와 지역 간 불균형 등의 해소에 대응하며 지역 현안 해결 등 충북의 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까지 이렇게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올 하반기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의회 차원의 역할과 준비 상황에 대해서 좀 짚어주시죠.

[답변]

충청광역연합이라는 명칭을 담은 기획안이 행안부로부터 최종 승인되면 전국 최초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충청권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의회에서도 지난달 열린 제417회 정례 2차 본회의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조속한 출범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이와 더불어 빠른 시일 내에 충청권 시도의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견제 감시할 수 있는 충청광역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충북도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의장으로서 2년의 임기 동안 꼭 하고 싶은 일, 또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의장으로서 도의회를 이끌어감에 있어 재선 초선 여야 구분 없이 대화와 타협을 최우선으로 삼고 무엇보다 기본을 중시하며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후반기를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지방의회란 민의를 대변하는 최종 정책 결정권자입니다.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정, 조직권 등 실질적인 권한이 지방의회에 이양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회와 연대하여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모든 것을 힘쓰며 지방의회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도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네, 존경하는 충북 도민 여러분, 도민 여러분께서 언제든지 의정활동을 편히 보실 수 있도록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공개하고 방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우리 충청북도의회가 도민을 대표하여 어떠한 의정활동을 하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행복과 충청북도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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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한7] 충북도의회 후반기 과제와 운영 방안은?
    • 입력 2024-07-23 19:45:31
    • 수정2024-07-23 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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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2대 충청북도의회 후반기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지난 전반기 도의회를 되돌아보고 후반기 의정과제와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나오셨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후반기 의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셔야 하는데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네,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12대 후반기 충청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입니다.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도민 여러분의 행복과 충북 발전을 위해 대화와 타협, 상생과 화합의 바탕 위에서 도민의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앵커]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었는데요.

[답변]

네, 원구성 함에 있어 일부 잡음이 불거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철저하게 원칙대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생각입니다.

의정 운영을 함에 있어 의원들 간 협치와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으므로 앞선 어느 의회보다 동료 의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앵커]

기본에 충실한다는 의회 운영 원칙 말씀해 주셨는데 후반기 도의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일까요?

[답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의정 운영을 함에 있어 의원들 간 협치와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 합의, 화합과 상생의 바탕 위에서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또한 중부 내륙 특별법 전면 개정과 충청광역연합의회의 성공적인 출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각종 결의안 채택과 서명부 전달 등 충북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소멸 위기와 지역 간 양극화에 대응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의 중심은 민생입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지난 전반기를 되돌아보면 도의회가 지사를 비롯한 집행부 견제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거든요.

후반기에는 변화가 있을까요?

[답변]

같은 당 소속이라고 해서 집행부와 밀월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감에 있어 도민 여러분께서 부여하신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건전한 긴장관계를 형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북 발전을 위한 정책에 있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한 협력자의 역할을 할 것이며, 도민 의사에 반하거나 완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철저한 예산안 심사와 냉철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에 일침을 가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앵커]

의장님께서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강조하셨는데 일반 상임위원회와는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이신가요?

[답변]

지난 2년 동안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왔다면 이제는 일하는 의회를 넘어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입법, 예산,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충청북도의회가 제대로 일하며 충북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특위 구성을 통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멸 위기와 지역 간 불균형 등의 해소에 대응하며 지역 현안 해결 등 충북의 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까지 이렇게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올 하반기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의회 차원의 역할과 준비 상황에 대해서 좀 짚어주시죠.

[답변]

충청광역연합이라는 명칭을 담은 기획안이 행안부로부터 최종 승인되면 전국 최초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충청권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의회에서도 지난달 열린 제417회 정례 2차 본회의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조속한 출범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이와 더불어 빠른 시일 내에 충청권 시도의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견제 감시할 수 있는 충청광역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충북도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의장으로서 2년의 임기 동안 꼭 하고 싶은 일, 또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의장으로서 도의회를 이끌어감에 있어 재선 초선 여야 구분 없이 대화와 타협을 최우선으로 삼고 무엇보다 기본을 중시하며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후반기를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지방의회란 민의를 대변하는 최종 정책 결정권자입니다.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정, 조직권 등 실질적인 권한이 지방의회에 이양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회와 연대하여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모든 것을 힘쓰며 지방의회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도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네, 존경하는 충북 도민 여러분, 도민 여러분께서 언제든지 의정활동을 편히 보실 수 있도록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공개하고 방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우리 충청북도의회가 도민을 대표하여 어떠한 의정활동을 하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행복과 충청북도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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