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선거 지면 피바다”…대통령 발언에 긴장 고조
입력 2024.07.23 (20:36)
수정 2024.07.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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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 베네수엘라로 향합니다.
현지 시각 28일 대선이 치러지는데요.
3선에 도전하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대선 패배 시 유혈 사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수도 카라카스의 유세장에 나타난 마두로 대통령, 이번 대선 결과가 경제적으로 황폐해진 베네수엘라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난데없이 '피바다'가 등장합니다.
[니콜라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16일 : "베네수엘라가 '피바다'에 빠지거나, 파시스트의 산물인 내전에 휘말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저희가 승리해야 합니다."]
임기 6년의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선 마두로 대통령과 민주 야권의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 후보 간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마두로 대통령이 낙선 시 소요사태를 조장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건데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브라질 대통령 : "선거에서 진 사람은 누구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두로 대통령도요. 이기면 남고 지면 물러나 다음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는 걸 배워야 합니다."]
유럽연합 등은 이번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감시하기 위한 대표단 파견을 예고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베네수엘라로 향합니다.
현지 시각 28일 대선이 치러지는데요.
3선에 도전하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대선 패배 시 유혈 사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수도 카라카스의 유세장에 나타난 마두로 대통령, 이번 대선 결과가 경제적으로 황폐해진 베네수엘라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난데없이 '피바다'가 등장합니다.
[니콜라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16일 : "베네수엘라가 '피바다'에 빠지거나, 파시스트의 산물인 내전에 휘말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저희가 승리해야 합니다."]
임기 6년의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선 마두로 대통령과 민주 야권의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 후보 간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마두로 대통령이 낙선 시 소요사태를 조장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건데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브라질 대통령 : "선거에서 진 사람은 누구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두로 대통령도요. 이기면 남고 지면 물러나 다음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는 걸 배워야 합니다."]
유럽연합 등은 이번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감시하기 위한 대표단 파견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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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23 2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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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 베네수엘라로 향합니다.
현지 시각 28일 대선이 치러지는데요.
3선에 도전하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대선 패배 시 유혈 사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수도 카라카스의 유세장에 나타난 마두로 대통령, 이번 대선 결과가 경제적으로 황폐해진 베네수엘라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난데없이 '피바다'가 등장합니다.
[니콜라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16일 : "베네수엘라가 '피바다'에 빠지거나, 파시스트의 산물인 내전에 휘말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저희가 승리해야 합니다."]
임기 6년의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선 마두로 대통령과 민주 야권의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 후보 간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마두로 대통령이 낙선 시 소요사태를 조장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건데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브라질 대통령 : "선거에서 진 사람은 누구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두로 대통령도요. 이기면 남고 지면 물러나 다음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는 걸 배워야 합니다."]
유럽연합 등은 이번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감시하기 위한 대표단 파견을 예고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베네수엘라로 향합니다.
현지 시각 28일 대선이 치러지는데요.
3선에 도전하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대선 패배 시 유혈 사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수도 카라카스의 유세장에 나타난 마두로 대통령, 이번 대선 결과가 경제적으로 황폐해진 베네수엘라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난데없이 '피바다'가 등장합니다.
[니콜라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16일 : "베네수엘라가 '피바다'에 빠지거나, 파시스트의 산물인 내전에 휘말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저희가 승리해야 합니다."]
임기 6년의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선 마두로 대통령과 민주 야권의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 후보 간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마두로 대통령이 낙선 시 소요사태를 조장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건데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브라질 대통령 : "선거에서 진 사람은 누구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두로 대통령도요. 이기면 남고 지면 물러나 다음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는 걸 배워야 합니다."]
유럽연합 등은 이번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감시하기 위한 대표단 파견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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