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BTS, 위안부 옷 입고 열창”?…도 넘은 일본 우익

입력 2024.07.23 (20:49) 수정 2024.07.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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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일본 우익 세력들이 최근, BTS와 위안부를 조롱하는 글을 올려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SNS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BTS의 리더가 위안부 옷을 입고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노래를 부른다며, 이래서 한국인이 싫어진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와 함께 BTS의 리더,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르는 영상을 올려뒀는데요.

해당 영상은 2013년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 속 한 장면입니다.

이 모습을 이용해 한복을 위안부 여성의 복장으로 폄훼하고, 한국 아이돌 가수가 일본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부른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친 겁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전 세계에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본 우익 세력의 트집 잡기가 날로 늘어나는 모양새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를 해야 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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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BTS, 위안부 옷 입고 열창”?…도 넘은 일본 우익
    • 입력 2024-07-23 20:49:04
    • 수정2024-07-23 20:55:02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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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 세력들이 최근, BTS와 위안부를 조롱하는 글을 올려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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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리더가 위안부 옷을 입고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노래를 부른다며, 이래서 한국인이 싫어진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와 함께 BTS의 리더,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르는 영상을 올려뒀는데요.

해당 영상은 2013년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 속 한 장면입니다.

이 모습을 이용해 한복을 위안부 여성의 복장으로 폄훼하고, 한국 아이돌 가수가 일본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부른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친 겁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전 세계에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본 우익 세력의 트집 잡기가 날로 늘어나는 모양새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를 해야 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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