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파리 올림픽 끝나기 전 새 정부 구성 안 해”
입력 2024.07.24 (05:23)
수정 2024.07.2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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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3일 2024 파리올림픽이 끝나는 8월 중순까지는 새 총리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프랑스2 방송과 인터뷰에서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최상의 조건에서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프랑스의 책임"이라며, 올림픽이 끝나는 8월 중순까지는 상황을 바꿀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만 "예산을 준비하고 국가를 위한 결정을 내리려면 정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올림픽이 끝난 후 가능한 한 빨리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7일 조기 총선이 마무리된 이후 총선 결과에 대해 공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루시 카스테트 파리시 재정국장을 총리 후보로 제안한 점에 대해선, 총리 후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건 정부가 개혁안을 통과시키고 예산을 통과시키고,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의회에서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그 어느 정당도 공약을 (단독으로) 이행할 수 없고 각 정당이 타협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며 정당들이 의회 다수 진영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프랑스2 방송과 인터뷰에서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최상의 조건에서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프랑스의 책임"이라며, 올림픽이 끝나는 8월 중순까지는 상황을 바꿀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만 "예산을 준비하고 국가를 위한 결정을 내리려면 정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올림픽이 끝난 후 가능한 한 빨리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7일 조기 총선이 마무리된 이후 총선 결과에 대해 공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루시 카스테트 파리시 재정국장을 총리 후보로 제안한 점에 대해선, 총리 후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건 정부가 개혁안을 통과시키고 예산을 통과시키고,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의회에서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그 어느 정당도 공약을 (단독으로) 이행할 수 없고 각 정당이 타협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며 정당들이 의회 다수 진영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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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파리 올림픽 끝나기 전 새 정부 구성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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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24 05:23:35
- 수정2024-07-24 05:29:06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3일 2024 파리올림픽이 끝나는 8월 중순까지는 새 총리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프랑스2 방송과 인터뷰에서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최상의 조건에서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프랑스의 책임"이라며, 올림픽이 끝나는 8월 중순까지는 상황을 바꿀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만 "예산을 준비하고 국가를 위한 결정을 내리려면 정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올림픽이 끝난 후 가능한 한 빨리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7일 조기 총선이 마무리된 이후 총선 결과에 대해 공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루시 카스테트 파리시 재정국장을 총리 후보로 제안한 점에 대해선, 총리 후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건 정부가 개혁안을 통과시키고 예산을 통과시키고,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의회에서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그 어느 정당도 공약을 (단독으로) 이행할 수 없고 각 정당이 타협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며 정당들이 의회 다수 진영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프랑스2 방송과 인터뷰에서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최상의 조건에서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프랑스의 책임"이라며, 올림픽이 끝나는 8월 중순까지는 상황을 바꿀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만 "예산을 준비하고 국가를 위한 결정을 내리려면 정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올림픽이 끝난 후 가능한 한 빨리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7일 조기 총선이 마무리된 이후 총선 결과에 대해 공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루시 카스테트 파리시 재정국장을 총리 후보로 제안한 점에 대해선, 총리 후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건 정부가 개혁안을 통과시키고 예산을 통과시키고,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의회에서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그 어느 정당도 공약을 (단독으로) 이행할 수 없고 각 정당이 타협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며 정당들이 의회 다수 진영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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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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