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출금리 또 인상…29일부터 최대 0.3%p↑

입력 2024.07.24 (11:19) 수정 2024.07.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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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율을 관리하기 위해 주요 은행들이 잇따라 대출금리 추가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3%p 올리기로 했습니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0.2%p,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0.2~0.3%p 올립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0.2%p 상향 조정됩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5일에 이어 22일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씩 높였는데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에 나선 것입니다.

NH농협은행도 오늘부터 주택담보대출 주기형·혼합형 상품 금리를 0.2%p 올렸습니다.

우리은행도 아파트 담보대출 가운데 기준금리 5년 변동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p 상향 조정하고, 전세자금 대출인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 금리를 0.15%p 인상했습니다.

그 밖의 다른 은행들도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도 어제(23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5년 주기형 상품의 가산 금리를 0.1%p 인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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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대출금리 또 인상…29일부터 최대 0.3%p↑
    • 입력 2024-07-24 11:19:50
    • 수정2024-07-24 11:28:11
    경제
가계대출 증가율을 관리하기 위해 주요 은행들이 잇따라 대출금리 추가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3%p 올리기로 했습니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0.2%p,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0.2~0.3%p 올립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0.2%p 상향 조정됩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5일에 이어 22일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씩 높였는데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에 나선 것입니다.

NH농협은행도 오늘부터 주택담보대출 주기형·혼합형 상품 금리를 0.2%p 올렸습니다.

우리은행도 아파트 담보대출 가운데 기준금리 5년 변동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p 상향 조정하고, 전세자금 대출인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 금리를 0.15%p 인상했습니다.

그 밖의 다른 은행들도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도 어제(23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5년 주기형 상품의 가산 금리를 0.1%p 인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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