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공무원노조, 민노총 전공노 탈퇴

입력 2024.07.24 (15:43) 수정 2024.07.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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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천시지부가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조를 탈퇴했습니다.

김천시지부는 지난 22일 총회를 열고 전공노 탈퇴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노조원 264명 중 208명(78.8%)이 참여해 202명(97.1%)이 탈퇴에 찬성했습니다.

이현욱 지부장은 "공무원노동조합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겠다"며 "전체 조합원을 뜻을 모아 좌고우면하지 않고 조합원만 바라보고 조합원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2018년 김천시지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면서 민주노총 산하 연맹단체와 갈등이 있었고, 이후 민주노총 분담금을 중지하고 모든 행사 불참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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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4 15:43:24
    • 수정2024-07-24 15:44:50
    사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천시지부가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조를 탈퇴했습니다.

김천시지부는 지난 22일 총회를 열고 전공노 탈퇴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노조원 264명 중 208명(78.8%)이 참여해 202명(97.1%)이 탈퇴에 찬성했습니다.

이현욱 지부장은 "공무원노동조합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겠다"며 "전체 조합원을 뜻을 모아 좌고우면하지 않고 조합원만 바라보고 조합원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2018년 김천시지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면서 민주노총 산하 연맹단체와 갈등이 있었고, 이후 민주노총 분담금을 중지하고 모든 행사 불참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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