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석유제품 수출량 2.4억 배럴…역대 상반기 ‘최다’

올해 상반기 국내 정유 4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올해 상반기 SK에너지와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 4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7.3% 증가한 2억 4천 530만 배럴로 집계돼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상반기 기준 최고 수출 물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출액도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9% 증가한 237억 6천 200만 달러를 기록해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우리나라 수출품목 3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