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외선 차단!’ 양산 쓰는 남성 늘어

입력 2024.07.25 (09:54) 수정 2024.07.25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여성 전유물이던 양산을 쓰는 남성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양산을 쓰기 시작했다는 이 남성.

["남자여서 양산 쓰기 싫었지만 아내가 자꾸 쓰라고 해서 썼어요. 써보니 시원하네요."]

남성들도 양산을 쓰기 시작하며 작고 가벼운 고기능 양산뿐만 아니라, 남녀 겸용 양산도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효과를 검증해봤습니다.

우리 몸은 더우면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데 땀을 너무 흘리면 열사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양산을 써보니 모자를 썼을 때보다 땀을 17% 적게 흘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눈 화상도 막을 수 있습니다.

눈에 화상을 입으면 눈이 붉어지면서 아프고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잘 안보이는데요.

이런 증상은 보통 며칠 지나면 낫지만 심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발전합니다.

전문가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글라스와 더불어 모자나 양산을 함께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자외선 차단!’ 양산 쓰는 남성 늘어
    • 입력 2024-07-25 09:54:37
    • 수정2024-07-25 09:58:20
    930뉴스
[앵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여성 전유물이던 양산을 쓰는 남성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양산을 쓰기 시작했다는 이 남성.

["남자여서 양산 쓰기 싫었지만 아내가 자꾸 쓰라고 해서 썼어요. 써보니 시원하네요."]

남성들도 양산을 쓰기 시작하며 작고 가벼운 고기능 양산뿐만 아니라, 남녀 겸용 양산도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효과를 검증해봤습니다.

우리 몸은 더우면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데 땀을 너무 흘리면 열사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양산을 써보니 모자를 썼을 때보다 땀을 17% 적게 흘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눈 화상도 막을 수 있습니다.

눈에 화상을 입으면 눈이 붉어지면서 아프고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잘 안보이는데요.

이런 증상은 보통 며칠 지나면 낫지만 심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발전합니다.

전문가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글라스와 더불어 모자나 양산을 함께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