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고속화도로 착공 7년 만에 개통…청주~음성 36분
입력 2024.07.25 (19:02)
수정 2024.07.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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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와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오늘 개통했습니다.
충청북도 종합 계획에 반영된 지는 20년, 착공한 지는 7년 만인데요.
정체 구간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뚫린 왕복 4차선 도로를 차량이 이동합니다.
청주시 북이면에서 증평군 도안면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착공 7년 만에 뚫렸습니다.
총 길이 12.1km로 상습 정체를 겪는 증평 시가지를 거치지 않게 돼 청주~음성 간 통행 시간은 15분 줄어듭니다.
[운전자 : "기존 도로에서 여기로 오니까 신호도 안 받고 20~30분, 20분 정도 빨라졌죠."]
증평군에서는 이번 개통이 지역 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통·물류 개선은 물론 관광 유발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증평) 벨포레, 좌구산, 보강천 미루나무숲 같은 데 접근하는 데에 좋기 때문에…. 도로의 접근성은 지역 경쟁력에 절대적입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에서 증평, 음성, 충주를 거쳐 제천까지 58km를 고속화하는 사업으로 전 구간 통행시간이 2시간에서 80분으로 단축됩니다.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음성 원남 구간은 올해 말, 충주 중앙탑까지는 내년 말, 제천 봉양까지는 2026년 말까지 전 구간 개통될 계획입니다.
사업이 처음 충청북도 종합 계획에 반영된 건 2004년으로, 토지 보상 등의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김영수/충청북도 도로과장 : "이게 선 계획이기 때문에 이제 지역이 여러 지역에 있거든요. 그래서 지역 주민 보상과 민원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경제적 효과는 1조 9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충북 전 지역 반나절 생활권 시대도 점차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최윤우
청주와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오늘 개통했습니다.
충청북도 종합 계획에 반영된 지는 20년, 착공한 지는 7년 만인데요.
정체 구간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뚫린 왕복 4차선 도로를 차량이 이동합니다.
청주시 북이면에서 증평군 도안면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착공 7년 만에 뚫렸습니다.
총 길이 12.1km로 상습 정체를 겪는 증평 시가지를 거치지 않게 돼 청주~음성 간 통행 시간은 15분 줄어듭니다.
[운전자 : "기존 도로에서 여기로 오니까 신호도 안 받고 20~30분, 20분 정도 빨라졌죠."]
증평군에서는 이번 개통이 지역 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통·물류 개선은 물론 관광 유발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증평) 벨포레, 좌구산, 보강천 미루나무숲 같은 데 접근하는 데에 좋기 때문에…. 도로의 접근성은 지역 경쟁력에 절대적입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에서 증평, 음성, 충주를 거쳐 제천까지 58km를 고속화하는 사업으로 전 구간 통행시간이 2시간에서 80분으로 단축됩니다.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음성 원남 구간은 올해 말, 충주 중앙탑까지는 내년 말, 제천 봉양까지는 2026년 말까지 전 구간 개통될 계획입니다.
사업이 처음 충청북도 종합 계획에 반영된 건 2004년으로, 토지 보상 등의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김영수/충청북도 도로과장 : "이게 선 계획이기 때문에 이제 지역이 여러 지역에 있거든요. 그래서 지역 주민 보상과 민원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경제적 효과는 1조 9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충북 전 지역 반나절 생활권 시대도 점차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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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와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오늘 개통했습니다.
충청북도 종합 계획에 반영된 지는 20년, 착공한 지는 7년 만인데요.
정체 구간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뚫린 왕복 4차선 도로를 차량이 이동합니다.
청주시 북이면에서 증평군 도안면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착공 7년 만에 뚫렸습니다.
총 길이 12.1km로 상습 정체를 겪는 증평 시가지를 거치지 않게 돼 청주~음성 간 통행 시간은 15분 줄어듭니다.
[운전자 : "기존 도로에서 여기로 오니까 신호도 안 받고 20~30분, 20분 정도 빨라졌죠."]
증평군에서는 이번 개통이 지역 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통·물류 개선은 물론 관광 유발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증평) 벨포레, 좌구산, 보강천 미루나무숲 같은 데 접근하는 데에 좋기 때문에…. 도로의 접근성은 지역 경쟁력에 절대적입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에서 증평, 음성, 충주를 거쳐 제천까지 58km를 고속화하는 사업으로 전 구간 통행시간이 2시간에서 80분으로 단축됩니다.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음성 원남 구간은 올해 말, 충주 중앙탑까지는 내년 말, 제천 봉양까지는 2026년 말까지 전 구간 개통될 계획입니다.
사업이 처음 충청북도 종합 계획에 반영된 건 2004년으로, 토지 보상 등의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김영수/충청북도 도로과장 : "이게 선 계획이기 때문에 이제 지역이 여러 지역에 있거든요. 그래서 지역 주민 보상과 민원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경제적 효과는 1조 9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충북 전 지역 반나절 생활권 시대도 점차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최윤우
청주와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오늘 개통했습니다.
충청북도 종합 계획에 반영된 지는 20년, 착공한 지는 7년 만인데요.
정체 구간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뚫린 왕복 4차선 도로를 차량이 이동합니다.
청주시 북이면에서 증평군 도안면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착공 7년 만에 뚫렸습니다.
총 길이 12.1km로 상습 정체를 겪는 증평 시가지를 거치지 않게 돼 청주~음성 간 통행 시간은 15분 줄어듭니다.
[운전자 : "기존 도로에서 여기로 오니까 신호도 안 받고 20~30분, 20분 정도 빨라졌죠."]
증평군에서는 이번 개통이 지역 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통·물류 개선은 물론 관광 유발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증평) 벨포레, 좌구산, 보강천 미루나무숲 같은 데 접근하는 데에 좋기 때문에…. 도로의 접근성은 지역 경쟁력에 절대적입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에서 증평, 음성, 충주를 거쳐 제천까지 58km를 고속화하는 사업으로 전 구간 통행시간이 2시간에서 80분으로 단축됩니다.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음성 원남 구간은 올해 말, 충주 중앙탑까지는 내년 말, 제천 봉양까지는 2026년 말까지 전 구간 개통될 계획입니다.
사업이 처음 충청북도 종합 계획에 반영된 건 2004년으로, 토지 보상 등의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김영수/충청북도 도로과장 : "이게 선 계획이기 때문에 이제 지역이 여러 지역에 있거든요. 그래서 지역 주민 보상과 민원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경제적 효과는 1조 9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충북 전 지역 반나절 생활권 시대도 점차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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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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