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만 7,000억, 화기애애 드림팀 첫 훈련 공개

입력 2024.07.25 (21:38) 수정 2024.07.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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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NBA 선수들이 속한 팀이죠.

미국 농구 대표팀도 올림픽 출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뜨거운 관심이 쏠린 훈련 현장, 손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북부 공업도시 릴에 여장을 푼 미국 농구대표팀의 프로필 촬영 현장.

NBA 최고 스타 스테픈 커리는 영상 통화를 하면서 긴장을 풀었고, 르브론 제임스는 짬짬이 슛 연습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율했습니다.

첫 현지 적응 훈련에서 고감도 3점 슛을 꽂아넣던 커리는 인터뷰 공간에서 후배들 기를 살려주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스테픈 커리/미국 농구대표팀 : "이 선수가 챔피언이에요. 저 말고 챔피언 테이텀이랑 (인터뷰) 하세요."]

[제이슨 테이텀/미국 농구대표팀 : "커리 재미있죠? 우리 팀에는 좋은 동료들이 많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를 위해 응원해주시는 모든 한국 팬들께 감사드립니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현역 NBA 스타들인미국 농구대표팀은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스테픈 커리와 엠비드, 르브론 제임스 등 선수 12명의 연봉 총액을 합치면 7천억 원에 육박합니다.

첫 공식 기자회견장엔 전 세계 수백 명의 미디어들이 몰려들어 드림팀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스테픈 커리/미국 농구대표팀 : "첫 올림픽 출전이 매우 흥분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그동안 아주 잘해왔습니다. 저도 여전히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올림픽 선수로서 모든 경험을 즐길 겁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줄 미국 농구대표팀은 오는 29일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5연패를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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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만 7,000억, 화기애애 드림팀 첫 훈련 공개
    • 입력 2024-07-25 21:38:02
    • 수정2024-07-25 21:48:37
    뉴스 9
[앵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NBA 선수들이 속한 팀이죠.

미국 농구 대표팀도 올림픽 출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뜨거운 관심이 쏠린 훈련 현장, 손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북부 공업도시 릴에 여장을 푼 미국 농구대표팀의 프로필 촬영 현장.

NBA 최고 스타 스테픈 커리는 영상 통화를 하면서 긴장을 풀었고, 르브론 제임스는 짬짬이 슛 연습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율했습니다.

첫 현지 적응 훈련에서 고감도 3점 슛을 꽂아넣던 커리는 인터뷰 공간에서 후배들 기를 살려주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스테픈 커리/미국 농구대표팀 : "이 선수가 챔피언이에요. 저 말고 챔피언 테이텀이랑 (인터뷰) 하세요."]

[제이슨 테이텀/미국 농구대표팀 : "커리 재미있죠? 우리 팀에는 좋은 동료들이 많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를 위해 응원해주시는 모든 한국 팬들께 감사드립니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현역 NBA 스타들인미국 농구대표팀은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스테픈 커리와 엠비드, 르브론 제임스 등 선수 12명의 연봉 총액을 합치면 7천억 원에 육박합니다.

첫 공식 기자회견장엔 전 세계 수백 명의 미디어들이 몰려들어 드림팀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스테픈 커리/미국 농구대표팀 : "첫 올림픽 출전이 매우 흥분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그동안 아주 잘해왔습니다. 저도 여전히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올림픽 선수로서 모든 경험을 즐길 겁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줄 미국 농구대표팀은 오는 29일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5연패를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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