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미끼 ‘대출금 상환 사기’ 현금수거책 구속

입력 2024.07.25 (21:48) 수정 2024.07.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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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경찰서는 은행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로 바꾸도록 유도한 뒤, 계약 위반을 이유로 대출금을 받아 빼돌린 현금수거책 37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청주와 서울, 대전 등 7곳에서 대환 대출 피해자 7명에게 9천 2백여만 원을 받아 2차 수거책에게 전달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계약 사항을 위반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등의 수법으로 속여 현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른 공범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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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 미끼 ‘대출금 상환 사기’ 현금수거책 구속
    • 입력 2024-07-25 21:48:47
    • 수정2024-07-25 21:57:43
    뉴스9(청주)
청주 청원경찰서는 은행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로 바꾸도록 유도한 뒤, 계약 위반을 이유로 대출금을 받아 빼돌린 현금수거책 37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청주와 서울, 대전 등 7곳에서 대환 대출 피해자 7명에게 9천 2백여만 원을 받아 2차 수거책에게 전달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계약 사항을 위반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등의 수법으로 속여 현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른 공범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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