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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의료 용지 아파트 검토…주민 반발

입력 2024.07.26 (07:53) 수정 2024.07.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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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조성 예정인 '헬스케어 클러스터'에 의료 관련 시설을 줄이고 주거 단지를 짓겠다는 계획안이 공개돼 주민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부산시와 가진 실무협의회에서 헬스케어 클러스터 의료 용지 5만 8천 ㎡ 중 절반 가량을 의료시설이 아닌 주거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주민 반발이 이어지자 수자원공사는 검토 자료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해명했고 부산시도 "당초 계획안대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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