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남해안·제주 많은 비…폭염 속 곳곳 소나기

입력 2024.07.26 (09:59) 수정 2024.07.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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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비구름이 계속 올라와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중국에 상륙한 태풍 '개미' 때문에 덥고 습한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어 오늘은 제주도에 이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80에서 150, 제주 산지에 최대 400밀리미터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과 토요일인 내일은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5에서 최대 8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비나 소나기가 내릴 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씩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비가 올 때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원주, 강릉, 청주, 대전, 대구와 포항이 34도까지 올라가겠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에서 6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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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남해안·제주 많은 비…폭염 속 곳곳 소나기
    • 입력 2024-07-26 09:59:47
    • 수정2024-07-26 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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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비구름이 계속 올라와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중국에 상륙한 태풍 '개미' 때문에 덥고 습한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어 오늘은 제주도에 이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80에서 150, 제주 산지에 최대 400밀리미터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과 토요일인 내일은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5에서 최대 8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비나 소나기가 내릴 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씩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비가 올 때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원주, 강릉, 청주, 대전, 대구와 포항이 34도까지 올라가겠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에서 6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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