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환자 4주새 3.5배 증가

입력 2024.07.26 (14:38) 수정 2024.07.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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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3.5배로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6월 넷째 주 63명이던 입원환자가 이번 달 셋째 주엔 22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층이 가장 많았는데, 전체 코로나19 입원환자 1만 1,069명 가운데 7,179명으로 64.9%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달 셋째 주까지 검출률은 17.0%로 지난달 6.4%보다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많은 휴가지 등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 실내 환기와 함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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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새 3.5배 증가
    • 입력 2024-07-26 14:38:38
    • 수정2024-07-26 14:56:03
    사회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3.5배로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6월 넷째 주 63명이던 입원환자가 이번 달 셋째 주엔 22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층이 가장 많았는데, 전체 코로나19 입원환자 1만 1,069명 가운데 7,179명으로 64.9%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달 셋째 주까지 검출률은 17.0%로 지난달 6.4%보다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많은 휴가지 등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 실내 환기와 함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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