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 온산공장서 큰불…5시간 만에 완진

입력 2024.07.28 (05:48) 수정 2024.07.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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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47분쯤 울산 울주군에 있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새벽 5시 2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울주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환기 시설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차 등 차량 56대와 진화 인력 300명가량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불은 약 5시간 만인 오전 9시 반쯤 모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불은 합성섬유 원료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주변을 확인한 결과, 유해 물질이 측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배기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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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8 05:48:48
    • 수정2024-07-28 11:23:18
    사회
오늘 새벽 4시 47분쯤 울산 울주군에 있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새벽 5시 2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울주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환기 시설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차 등 차량 56대와 진화 인력 300명가량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불은 약 5시간 만인 오전 9시 반쯤 모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불은 합성섬유 원료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주변을 확인한 결과, 유해 물질이 측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배기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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