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동 공연’ 관련 현안점검…재난대처계획 적절성 검토

입력 2024.07.29 (16:06) 수정 2024.07.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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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음악 공연에 인파가 몰려 공연이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와 관할 구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9일)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 중단 사태와 관련해, 유창수 행정2부시장 주재로 현안점검 회의를 열고 실내 공간 인파 안전에 대한 재점검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의 비상대응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는지 점검하고, 민간 공연장 등 실내외 공간의 재난대처계획 적절성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아울러 향후 119소방재난본부에 실내·외 인파 밀집과 관련한 목격자 신고가 접수될 경우,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해 안전을 확보하고, 해산 조치할 방침입니다.

관할 구청인 성동구도 주최 측이 사전에 제출한 재해대처계획서 내용대로 행사를 진행했는지 검토한 뒤, 필요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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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9 16:06:48
    • 수정2024-07-29 17:12:17
    사회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음악 공연에 인파가 몰려 공연이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와 관할 구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9일)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 중단 사태와 관련해, 유창수 행정2부시장 주재로 현안점검 회의를 열고 실내 공간 인파 안전에 대한 재점검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의 비상대응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는지 점검하고, 민간 공연장 등 실내외 공간의 재난대처계획 적절성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아울러 향후 119소방재난본부에 실내·외 인파 밀집과 관련한 목격자 신고가 접수될 경우,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해 안전을 확보하고, 해산 조치할 방침입니다.

관할 구청인 성동구도 주최 측이 사전에 제출한 재해대처계획서 내용대로 행사를 진행했는지 검토한 뒤, 필요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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