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결렬…다음 달 쟁의행위 찬반투표
입력 2024.07.29 (17:07)
수정 2024.07.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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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의 2024년 임금·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9) '2024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고,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지회는 2024년 단체교섭에서 기본급 월 159,800원 인상과 2023년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성과배분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어떤 것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임금교섭 결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매출 4조 414억, 영업이익 4,110억을 달성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지회는 다음달 8일과 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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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결렬…다음 달 쟁의행위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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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29 17:07:11
- 수정2024-07-29 17:18:33
금호타이어 노사의 2024년 임금·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9) '2024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고,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지회는 2024년 단체교섭에서 기본급 월 159,800원 인상과 2023년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성과배분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어떤 것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임금교섭 결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매출 4조 414억, 영업이익 4,110억을 달성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지회는 다음달 8일과 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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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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