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B7 노선 개통 임박…청주-세종 상생 탄력

입력 2024.07.30 (10:22) 수정 2024.07.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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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와 세종을 오가는 광역버스인 B7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 달 3일 운행을 시작하면 두 지역 상생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내 한 버스 차고지, 새 버스들이 운행을 앞두고 행선지 표지판 설치 등 작업이 한창입니다.

다음 달 3일부터 청주와 세종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행을 시작하는 광역버스 B7입니다.

지금까지는 세종에서 운영하는 BRT 즉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이 오송역만 오가고 청주 도심 구간을 통과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순동/청주시 가경동 : "새로 생긴다고 해서 무척 반갑더라고요. 자주 왔다 갔다 해야죠. (예전에는) 꼭 (자가용)차로 가야 하고 혼자 가고 싶어도 못 가고."]

광역버스 B7 노선은 청주 비하동과 세종 집현동을 종점으로 청주고속터미널과 석곡사거리,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등 두 도시의 주요 거점을 연결합니다.

편도 기준 하루 운행횟수는 48차례인데 10대가 평균 22분마다 42㎞ 구간을 80분에서 100분씩 운행합니다.

청주시는 앞으로 이용 추이 등을 분석해 노선 확대와 출퇴근 시간대 증차 등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서형/청주시 대중교통과장 : "충청권 메가시티를 구축하는데 초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생활권에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역버스 B7 노선이 청주와 세종 지역의 생활권 확대와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가교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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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버스 B7 노선 개통 임박…청주-세종 상생 탄력
    • 입력 2024-07-30 10:22:38
    • 수정2024-07-30 11:35:54
    930뉴스(청주)
[앵커]

청주와 세종을 오가는 광역버스인 B7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 달 3일 운행을 시작하면 두 지역 상생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내 한 버스 차고지, 새 버스들이 운행을 앞두고 행선지 표지판 설치 등 작업이 한창입니다.

다음 달 3일부터 청주와 세종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행을 시작하는 광역버스 B7입니다.

지금까지는 세종에서 운영하는 BRT 즉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이 오송역만 오가고 청주 도심 구간을 통과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순동/청주시 가경동 : "새로 생긴다고 해서 무척 반갑더라고요. 자주 왔다 갔다 해야죠. (예전에는) 꼭 (자가용)차로 가야 하고 혼자 가고 싶어도 못 가고."]

광역버스 B7 노선은 청주 비하동과 세종 집현동을 종점으로 청주고속터미널과 석곡사거리,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등 두 도시의 주요 거점을 연결합니다.

편도 기준 하루 운행횟수는 48차례인데 10대가 평균 22분마다 42㎞ 구간을 80분에서 100분씩 운행합니다.

청주시는 앞으로 이용 추이 등을 분석해 노선 확대와 출퇴근 시간대 증차 등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서형/청주시 대중교통과장 : "충청권 메가시티를 구축하는데 초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생활권에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역버스 B7 노선이 청주와 세종 지역의 생활권 확대와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가교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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