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큐텐 자금 추적…강한 불법의 흔적 있어”

입력 2024.07.30 (15:35) 수정 2024.07.30 (15: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큐텐 자금 추적과정에서 드러난 강한 불법의 흔적이 있어서 검찰에 주말 지나기 전 수사 의뢰를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금감원장은 오늘(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위메프·티몬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에서 ‘금감원에서 자금 추적을 하고 있느냐’는 질의에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구 대표의 답변 등과 관련해 “가급적 선의를 신뢰해야겠지만, 최근 저희와의 관계상에서 보여준 행동이나 언행을 볼 때 약간 양치기 소년 같은 행태들이 있기 때문에 말에 대한 신뢰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자금 추적과 관련해서는 “20명 가까운 인력을 동원했고, 검찰과 공정위에서 인력을 파견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큐텐 측의 가용자금이나 외부로 유용된 자금이 있는지와 규모를 파악해 책임재산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복현 “큐텐 자금 추적…강한 불법의 흔적 있어”
    • 입력 2024-07-30 15:35:19
    • 수정2024-07-30 15:37:19
    경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큐텐 자금 추적과정에서 드러난 강한 불법의 흔적이 있어서 검찰에 주말 지나기 전 수사 의뢰를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금감원장은 오늘(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위메프·티몬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에서 ‘금감원에서 자금 추적을 하고 있느냐’는 질의에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구 대표의 답변 등과 관련해 “가급적 선의를 신뢰해야겠지만, 최근 저희와의 관계상에서 보여준 행동이나 언행을 볼 때 약간 양치기 소년 같은 행태들이 있기 때문에 말에 대한 신뢰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자금 추적과 관련해서는 “20명 가까운 인력을 동원했고, 검찰과 공정위에서 인력을 파견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큐텐 측의 가용자금이나 외부로 유용된 자금이 있는지와 규모를 파악해 책임재산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