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도 81kg급 이준환, 세계 1위 꺾고 동메달 획득

입력 2024.07.31 (00:37) 수정 2024.07.3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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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81kg급 간판 이준환이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이준환은 오늘(31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1위 벨기에의 마티아스 카스에게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이준환은 카스와 정규시간 4분 내 승부를 보지 못해 연장 승부에 돌입했고, 연장전에서 카스의 발을 걸어 절반을 따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로써 이준환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유도로서는 허미미의 여자 57㎏급 은메달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입니다.

이준환은 2022년 국제유도연맹(IJF) 그랜드슬램 남자 81㎏급에서 최강자들을 연달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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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81kg급 간판 이준환이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이준환은 오늘(31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1위 벨기에의 마티아스 카스에게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이준환은 카스와 정규시간 4분 내 승부를 보지 못해 연장 승부에 돌입했고, 연장전에서 카스의 발을 걸어 절반을 따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로써 이준환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유도로서는 허미미의 여자 57㎏급 은메달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입니다.

이준환은 2022년 국제유도연맹(IJF) 그랜드슬램 남자 81㎏급에서 최강자들을 연달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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