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이스라엘, 스스로 방어할 권리…외교적 노력도 계속”
입력 2024.07.31 (06:44)
수정 2024.07.3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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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과 관련해 확전을 막기 위한 외교적 해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각 30일, 조지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과 관련해 지난 몇시간 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하고 싶다”면서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이스라엘이 안보를 지키고 안전하게 있을 권리를 분명하게 지지한다”면서 “특히 이스라엘은 테러리스트 집단으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권리가 있는데 헤즈볼라가 바로 그런 테러 집단”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모든 (역내) 공격을 종식하기 위해 외교적 해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공습했다는 보도는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좀 전에 발생한 일이라서 즉각적으로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이 말하도록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전면전 가능성과 관련, “우리는 전면전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여전히 피할 수 있다”라면서 “여러분이 3년 반 지켜본 것처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는 (전쟁) 확대를 원하지 않으며 전면전을 원치 않는다”면서 “우리는 계속 낙관적이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주말 동안 이스라엘 및 레바논 측과 지속해 논의를 해왔다”면서 “미국은 블루라인(레바논과 이스라엘, 골란고원을 구분하는 경계선)을 따라 외교적 해법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에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30일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남부 외곽 주거지역을 드론으로 공습했으며 지난 27일 있었던 축구장 폭격 사건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각 30일, 조지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과 관련해 지난 몇시간 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하고 싶다”면서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이스라엘이 안보를 지키고 안전하게 있을 권리를 분명하게 지지한다”면서 “특히 이스라엘은 테러리스트 집단으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권리가 있는데 헤즈볼라가 바로 그런 테러 집단”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모든 (역내) 공격을 종식하기 위해 외교적 해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공습했다는 보도는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좀 전에 발생한 일이라서 즉각적으로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이 말하도록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전면전 가능성과 관련, “우리는 전면전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여전히 피할 수 있다”라면서 “여러분이 3년 반 지켜본 것처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는 (전쟁) 확대를 원하지 않으며 전면전을 원치 않는다”면서 “우리는 계속 낙관적이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주말 동안 이스라엘 및 레바논 측과 지속해 논의를 해왔다”면서 “미국은 블루라인(레바논과 이스라엘, 골란고원을 구분하는 경계선)을 따라 외교적 해법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에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30일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남부 외곽 주거지역을 드론으로 공습했으며 지난 27일 있었던 축구장 폭격 사건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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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스 “이스라엘, 스스로 방어할 권리…외교적 노력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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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31 06:43:59
- 수정2024-07-31 07:02:34
미국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과 관련해 확전을 막기 위한 외교적 해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각 30일, 조지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과 관련해 지난 몇시간 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하고 싶다”면서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이스라엘이 안보를 지키고 안전하게 있을 권리를 분명하게 지지한다”면서 “특히 이스라엘은 테러리스트 집단으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권리가 있는데 헤즈볼라가 바로 그런 테러 집단”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모든 (역내) 공격을 종식하기 위해 외교적 해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공습했다는 보도는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좀 전에 발생한 일이라서 즉각적으로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이 말하도록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전면전 가능성과 관련, “우리는 전면전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여전히 피할 수 있다”라면서 “여러분이 3년 반 지켜본 것처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는 (전쟁) 확대를 원하지 않으며 전면전을 원치 않는다”면서 “우리는 계속 낙관적이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주말 동안 이스라엘 및 레바논 측과 지속해 논의를 해왔다”면서 “미국은 블루라인(레바논과 이스라엘, 골란고원을 구분하는 경계선)을 따라 외교적 해법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에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30일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남부 외곽 주거지역을 드론으로 공습했으며 지난 27일 있었던 축구장 폭격 사건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각 30일, 조지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과 관련해 지난 몇시간 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하고 싶다”면서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이스라엘이 안보를 지키고 안전하게 있을 권리를 분명하게 지지한다”면서 “특히 이스라엘은 테러리스트 집단으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권리가 있는데 헤즈볼라가 바로 그런 테러 집단”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모든 (역내) 공격을 종식하기 위해 외교적 해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공습했다는 보도는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좀 전에 발생한 일이라서 즉각적으로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이 말하도록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전면전 가능성과 관련, “우리는 전면전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여전히 피할 수 있다”라면서 “여러분이 3년 반 지켜본 것처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는 (전쟁) 확대를 원하지 않으며 전면전을 원치 않는다”면서 “우리는 계속 낙관적이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주말 동안 이스라엘 및 레바논 측과 지속해 논의를 해왔다”면서 “미국은 블루라인(레바논과 이스라엘, 골란고원을 구분하는 경계선)을 따라 외교적 해법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에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30일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남부 외곽 주거지역을 드론으로 공습했으며 지난 27일 있었던 축구장 폭격 사건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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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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