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탁구 신유빈·임종훈 ‘동메달’…12년 만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신유빈-임종훈 조가 홍콩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탁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만입니다.

양궁 김우진 16강·유도 이준환 ‘동메달’

양궁 단체전 우승을 이끈 김우진이 개인전에서 16강에 가뿐히 안착했습니다. 유도에서 이준환은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동메달을 품에 안았고, 남자 계영 800m 결승에 나섰던 대표팀은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이, 베이루트 보복 공습…“전면전 우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보복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골란고원 축구장이 폭격을 당해 어린이 12명이 숨진지 사흘만인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전면전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항공기 ‘기체 결함’ 회항…‘역주행’ 운전자 구속

인천을 출발해 노르웨이로 향하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해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가해 운전자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