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당분간 폭염·열대야 이어져

입력 2024.07.31 (09:56) 수정 2024.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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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가 지난 주말에 끝났다고 기상청이 분석했습니다.

무더운 북태평양고기압이 정체전선을 북한 지역으로 밀어 올렸기 때문입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당분간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강릉이 30.4도 등 강원 영동에는 밤에도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서울이 2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더운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강릉 35, 청주와 전주, 광주 34, 대구 37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가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북부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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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당분간 폭염·열대야 이어져
    • 입력 2024-07-31 09:56:34
    • 수정2024-07-31 1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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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가 지난 주말에 끝났다고 기상청이 분석했습니다.

무더운 북태평양고기압이 정체전선을 북한 지역으로 밀어 올렸기 때문입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당분간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강릉이 30.4도 등 강원 영동에는 밤에도 30도를 웃도는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서울이 2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더운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강릉 35, 청주와 전주, 광주 34, 대구 37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가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북부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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