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 명예전역 신청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주 명예전역을 신청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오늘 입장문에서 "지난 7월 19일 청문회 이후 군복을 입고 해야할 일들을 어느정도 마쳤다고 판단해 7월 22일 해병대사령관님께 전역의 뜻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26일 전역지원서를 결재했으며, 같은 날 해군본부에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본부는 이르면 다음 주 심의위원회를 열고 임 전 사단장의 명예전역이 적절한지 따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