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에서 ‘에어백 불량’ 싼타페 5만 대 등 리콜

입력 2024.08.01 (02:00) 수정 2024.08.0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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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에어백 작동 등에 문제가 있는 일부 차량을 리콜합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4년식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일부 제품의 에어백과 전기 시스템과 관련해 리콜을 진행합니다.

대상 차량은 4만9천여 대입니다.

해당 차량은 내부 배선 문제로 인해 에어백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펼쳐지거나 사고가 났을 때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도로교통안전국은 설명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현대차는 미국에서 구형 제네시스 쿠페 일부 차량도 리콜합니다.

대상 차량은 2010년식에서 2013년식 제네시스 쿠페 만2천여 대입니다.

이들 차량은 일부 부품이 손상돼 시동을 걸 때 의도하지 않은 차량의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도로교통안전국은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2건의 리콜 모두 관련된 문제로 인한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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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1 02:00:03
    • 수정2024-08-01 02:03:28
    국제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에어백 작동 등에 문제가 있는 일부 차량을 리콜합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4년식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일부 제품의 에어백과 전기 시스템과 관련해 리콜을 진행합니다.

대상 차량은 4만9천여 대입니다.

해당 차량은 내부 배선 문제로 인해 에어백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펼쳐지거나 사고가 났을 때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도로교통안전국은 설명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현대차는 미국에서 구형 제네시스 쿠페 일부 차량도 리콜합니다.

대상 차량은 2010년식에서 2013년식 제네시스 쿠페 만2천여 대입니다.

이들 차량은 일부 부품이 손상돼 시동을 걸 때 의도하지 않은 차량의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도로교통안전국은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2건의 리콜 모두 관련된 문제로 인한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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