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예년보다 포근…폭설 잦다
입력 2005.11.24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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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비교적 포근하지만 지역에 따라 폭설은 자주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겨울 평균 기온은 예년에 비해 1도에서 2도 가량 더 높아 비교적 덜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시베리아 지역의 요즘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데다 이런 상태가 겨울 내내 지속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되면 시베리아의 찬 기단은 보통 제주도 아래 북위 30도 선까지 내려옵니다.
그러나 올 겨울엔 이 기단의 세력이 약해 북한지방까지 밖에 못 내려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윤원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시베리아 쪽의 현재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어 찬 기단의 남하가 북편 할 가능성."
기상청은 그러나 12월 초순과 1월 중에 기습한파가 자주 있을 것으로 보여 기온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올 겨울엔 전반적으로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12월엔 강원 영동지방에 그리고 1월엔 서해안 지방에 폭설이 내리는 날이 많아 피해를 낼 우려가 많기 때문에 미리 폭설에 대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비교적 포근하지만 지역에 따라 폭설은 자주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겨울 평균 기온은 예년에 비해 1도에서 2도 가량 더 높아 비교적 덜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시베리아 지역의 요즘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데다 이런 상태가 겨울 내내 지속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되면 시베리아의 찬 기단은 보통 제주도 아래 북위 30도 선까지 내려옵니다.
그러나 올 겨울엔 이 기단의 세력이 약해 북한지방까지 밖에 못 내려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윤원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시베리아 쪽의 현재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어 찬 기단의 남하가 북편 할 가능성."
기상청은 그러나 12월 초순과 1월 중에 기습한파가 자주 있을 것으로 보여 기온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올 겨울엔 전반적으로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12월엔 강원 영동지방에 그리고 1월엔 서해안 지방에 폭설이 내리는 날이 많아 피해를 낼 우려가 많기 때문에 미리 폭설에 대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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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예년보다 포근…폭설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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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1-24 21:16:3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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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비교적 포근하지만 지역에 따라 폭설은 자주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겨울 평균 기온은 예년에 비해 1도에서 2도 가량 더 높아 비교적 덜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시베리아 지역의 요즘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데다 이런 상태가 겨울 내내 지속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되면 시베리아의 찬 기단은 보통 제주도 아래 북위 30도 선까지 내려옵니다.
그러나 올 겨울엔 이 기단의 세력이 약해 북한지방까지 밖에 못 내려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윤원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시베리아 쪽의 현재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어 찬 기단의 남하가 북편 할 가능성."
기상청은 그러나 12월 초순과 1월 중에 기습한파가 자주 있을 것으로 보여 기온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올 겨울엔 전반적으로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12월엔 강원 영동지방에 그리고 1월엔 서해안 지방에 폭설이 내리는 날이 많아 피해를 낼 우려가 많기 때문에 미리 폭설에 대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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