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티메프’에서 경기투어패스 구매한 소비자 전액 환불

입력 2024.08.01 (16:08) 수정 2024.08.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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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티몬과 위메프에서 경기투어패스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원할 경우, 전액 환불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른바 티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이 선제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 집계에 따르면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경기투어패스는 모두 1,890매입니다.

이 가운데 이미 사용한 패스를 제외하고 637매는 티메프 측에 환불 요청이 접수됐고 나머지 194매는 환불 접수가 안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먼저 환불 안내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해 144매는 환불을 완료했고, 나머지 687매 역시 환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와 판매대행사가 파악한 환불 금액 규모는 1,66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에서 환불 자금을 제공하고 추후 티몬과 위메프 측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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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1 16:08:53
    • 수정2024-08-01 16:22:45
    사회
경기도가 티몬과 위메프에서 경기투어패스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원할 경우, 전액 환불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른바 티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이 선제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 집계에 따르면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경기투어패스는 모두 1,890매입니다.

이 가운데 이미 사용한 패스를 제외하고 637매는 티메프 측에 환불 요청이 접수됐고 나머지 194매는 환불 접수가 안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먼저 환불 안내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해 144매는 환불을 완료했고, 나머지 687매 역시 환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와 판매대행사가 파악한 환불 금액 규모는 1,66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에서 환불 자금을 제공하고 추후 티몬과 위메프 측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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