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난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30만 시대 눈앞”

입력 2024.08.01 (16:29) 수정 2024.08.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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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지난해 양주시의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양주시의 인구는 26만 8,026명으로 집계돼 2022년 12월 24만 3,432명에 비해 2만 4,594명이 늘어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내국인 28만 188명과 외국인 9천593명 등 28만 9,781명으로 집계돼 인구 30만 명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주시의 인구는 지난 2000년 인구 10만 명을 넘어선 뒤 14년 만에 인구가 20만 명까지 증가했고, 10년 만에 인구 3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이 같이 인구가 증가한 이유가 옥정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유입과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의 추진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 확보를 위해 GTX-C 노선 착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서부권 최초 광역버스 운행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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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1 16:29:40
    • 수정2024-08-01 16:30:48
    사회
경기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지난해 양주시의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양주시의 인구는 26만 8,026명으로 집계돼 2022년 12월 24만 3,432명에 비해 2만 4,594명이 늘어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내국인 28만 188명과 외국인 9천593명 등 28만 9,781명으로 집계돼 인구 30만 명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주시의 인구는 지난 2000년 인구 10만 명을 넘어선 뒤 14년 만에 인구가 20만 명까지 증가했고, 10년 만에 인구 3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이 같이 인구가 증가한 이유가 옥정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유입과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의 추진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 확보를 위해 GTX-C 노선 착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서부권 최초 광역버스 운행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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