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티몬·위메프 사태로 농식품 분야 피해 92억 원”

입력 2024.08.01 (20:17) 수정 2024.08.01 (20: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티몬·위메프 등 전자상거래 기업의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농식품 분야 피해액은 9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31일) 기준 농식품 분야 피해액이 약 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식품기업 피해액이 76억 4,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업법인 피해가 14억 9,000만 원, 농촌체험마을 4,600만 원, 농업인 3,500만 원 등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관계 기관과 협회·단체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농업인과 농업법인, 식품업계에 피해 신고와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동안 농축산물 소비자가격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해온 업체 가운데 두 곳이 이번 사태로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어제부터 관계부처 전담반(TF)에 참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식품부 “티몬·위메프 사태로 농식품 분야 피해 92억 원”
    • 입력 2024-08-01 20:17:02
    • 수정2024-08-01 20:19:53
    경제
티몬·위메프 등 전자상거래 기업의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농식품 분야 피해액은 9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31일) 기준 농식품 분야 피해액이 약 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식품기업 피해액이 76억 4,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업법인 피해가 14억 9,000만 원, 농촌체험마을 4,600만 원, 농업인 3,500만 원 등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관계 기관과 협회·단체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농업인과 농업법인, 식품업계에 피해 신고와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동안 농축산물 소비자가격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해온 업체 가운데 두 곳이 이번 사태로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어제부터 관계부처 전담반(TF)에 참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