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문제로 다투다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체포

경기 의왕시에서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견인차 기사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1시쯤 경기 의왕시에 있는 한 견인차 사무실 앞에서 동료 사이인 30대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 다투다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