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도 기후동행카드 참여…“10일부터 8호선 3개 역에서 사용”

입력 2024.08.02 (12:54) 수정 2024.08.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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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10일부터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시 구간 3개 역사에서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늘(2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구리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8호선 별내선 장자호수공원역과 구리역, 동구릉역 등 구리시 구간 3개 역사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협약 체결로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이 낮아지고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동행카드 외에도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두 지역의 시민들이 바라는 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서울 편입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5,000원으로 30일간 서울지역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현재 경기도에서는 김포와 고양, 남양주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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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2 12:54:14
    • 수정2024-08-02 13:44:18
    사회
경기 구리시는 10일부터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시 구간 3개 역사에서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늘(2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구리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8호선 별내선 장자호수공원역과 구리역, 동구릉역 등 구리시 구간 3개 역사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협약 체결로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이 낮아지고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동행카드 외에도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두 지역의 시민들이 바라는 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서울 편입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5,000원으로 30일간 서울지역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현재 경기도에서는 김포와 고양, 남양주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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